전주대사습놀이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학생대회

본선 점수 현황 및 심사평

  이름 프로필
1 김소영
93년 남원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장원
2 송재영
03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 장원
3 안숙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종합 심사위원장 )
4 염경애
02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 장원
5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
6 조주선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7 최종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1) 100점 만점 기준이며, 90점~99점으로 채점.
(2) 각 출연자에 대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하여 집계함.
(3) 채점표 중 [붉은색]은 최고점수와 최저점수임.
(4) 동첨자 처리 기준 :
    - 동점자가 나온 경우, ① 고연령자 우선 ② 다회 출전자 우선으로 처리.
    - 단, 농악부문의 경우, ① 다수인원 참가팀 우선 ② 다회 출전팀 우선으로 처리.
    - 위 기준이 적용될 수 없는 기타의 경우는 해당부문 심사위원의 합의로 결정.
( 판소리 )부문  본선 집계표
순번 출연자 심 사 위 원
김소영
송재영
안숙선
염경애
전인삼
조주선
최종민
총점
순위
1 김은강
97
98
97
96
94
97
96 483
2
2 심소라
99 99 97
97
98 98 98 490 1
3 김소희
96 95 96
95 92
97
97 479 3
1. 김은강 (인천 인명여고3) / 경연내용 :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대목
심사위원 심사평
김소영 노정기에서 장단이 불안하였음.
송재영 안정적인 소리운용이 돋보인다. 공력과 발성 모두 우수하나 고음처리가 불안하며 매끄럽지 못 하다. 장단짜임 역시 뛰어난 운용이다.
안숙선 발음이 분명하고 성음에 힘이 있음. 아니리 잘 구사함. 발림 절제 되어 있음. 성음이 탁한 성음 나오는게 흠. 훈련하면 청한 성음이 나올 듯. 박자(장단)도 잘 다루고 있음. 상청이 쉬었음.
염경애 목에 힘이 있고 목 구성이 좋음. 상청에서 약간의 갈라짐이 있으나 차분히 잘해 줌. 성색의 변화를 좀 더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상청의 매끄러움을 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전인삼 성음, 공력 양호. 매우 안정적 소리 운용 돋보이나 벌청 4도 위음의 미세한 b현상. 종지음의 보다 명확한 처리가 아쉬움. 중상청이상의 사나운 발성(악성)도 아쉬움. 후반부의 불안한 시김새 처리(청이 흔들리는) 등 급격히 힘이 떨어짐.
조주선 사설부침새 정확함. 공력이 다소 미흡하고 배힘이 꽉 차지 못한 듯함. 뒷소리가 장단 배안에서 조금 떨어짐. 상청 낼 때 목을 조금 눌러 씀.
최종민 기본기를 어느 정도 잘 갖췄다. 발성과 딕션이 무난하다. 발림을 할 수 있게 두팔을 늘어뜨리고 자연스럽게 서서하도록.
2. 심소라 (국립국악고3) / 경연내용 :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
심사위원 심사평
김소영 너름새(발림)도 좋고 공력이 많은 소리 임. 군더더기 없는 정리가 잘 된 소리.
송재영 성음이 청아하고 공력이 좋다. 대체적이 소리 운용이 능숙하나 끝음 처리 때 호흡조절이 미숙하다. 발성을 좀 더 크고 넓게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숙선 상하 중성이 고르게 나오며 시김새가 좋음. 소리의 강한 부분을 좀 더 보완 했으면.
염경애 목구성이 좋고 애원성이 있어 계면조로 된 이별가를 잘 소화했음. 소리에 힘이 좀 더 실렸으면 좋겠으며, 하성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겠음.
전인삼 성음, 공력 매우 양호. 소리에 따른 발림, 아니리, 표정의 여유로움. 이면의 적적한 표현 등 매우 안정적이고 긴장감 잃지 않는 소리 운용 돋보임. 하행종지 시 과다한 떨림. 부분적으로 아쉬움은 있으나 학생으로서 전반적으로 음악적 표현의 완성도가 높음.
조주선 성음 좋음. 소리할 때와 소리 마치는 장단 사이의 표정유의(소리 할 때의 감정 표현이 장단새에서는 지워짐). 음정이 흔들림(중모리 들어서면서부터 음정 떨어짐). 목을 너무 잡고 소리를 한다. 소리를 쭉 펴서 하는 것 필요. 본인이 사설을 잘 이해하고 사설 이면에 맞는 발림을 생각할 필요가 있음.
최종민 공력 있는 소리다. 전형적 동초제의 연창 방법이다. 앞으로 소리를 좀 펴서 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음.
3. 김소희 (국립전통예술고3) / 경연내용 : 판소리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
심사위원 심사평
김소영 목 성량은 좋으나 청을 너무 높이 내서 상청처리가 전혀 안 되고 있음. 나한테 맞는 청을 선택하여 소리하는 공부에 전력을 더 해주었으면...아쉽습니다.
송재영 뛰어난 성량과 가창력은 좋으나 장단의 완급과 더불어 음정이 불안하다. 특히 고음처리가 불안하며 너무 높게 설정한 음정 때문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제대로 발휘를 못하는 점이 아쉽다. 그러나 장래의 큰 소리꾼으로 기대된다.
안숙선 목에 힘이 있음. 옹골찬 성음이나 청을 너무 높게 잡지 않았나?(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음을 제대로 처리 못했다. 통성으로 질러내는 저력이 있다. 긴 호흡을 많이 훈련했으면...
염경애 상청이 고르지 못하며 태도 면에서 고개를 많이 쳐드는 편임. 장단 한번 틀림. 목이 실하며 목구성이 좋으며 앞으로의 좋은 소리꾼의 자질이 보임.
전인삼 성음 양호하나 전반적이 소리 운용이 청을 잘 못 설정하여 원활하지 못함. (상청구사시 파열음이 나옴. 주과포혜 뒤 창포 도입부 음정 불안. 주과포혜대목 장단 불안. 시김새 구사 시 다수대목 음정 불안 등) 전반적인 소리 운용에 적공 요구됨.
조주선 발음, 음색 좋음. 청을 높게 잡아 상청 힘듦(청을 잡을 때 항상 유의). 사설이면에 맞게 발림 연구해야 할 듯.
최종민 타고난 목소리 좋다. 심청가도 작품성 있는 것 잘 배웠다. 고음처리에 대해 연구하며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