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5일 (금) / 제 67 회

1. 설날특집 “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그 후... 

지난 설날특집 “가족을 찾습니다”에서는 그 동안 제작진의 모든 노
력에도 불구하고 찾을 수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들을 모아 소개하
였다! 그 결과, 두 명의 의뢰인이 가족을 찾을 수 있었는데... 세상
에서 형이 제일 좋다던 동생 고종규씨를 찾던 고종철씨. 그리고, 
44년 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낸 언니 강태남씨를 찾던 강태식씨. 
이들의 기적 같은 만남 속엔 어떤 사연들이 있을까?

2.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어머니~

막내로 태어나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던 대훈씨. 어려
운 형편 속에서도 어머니는 늘 웃는 얼굴로 대훈씨를 대하셨고, 그
런 어머니가 대훈씨에게는 세상그 누구보다 소중했다는데... 그러
던 어느 날, 어머니는 갑자기 집을 나가셨고, 대훈씨는 아버지와 
단둘이 남게 된다. 하지만 대훈씨가 15살 되던 해, 아버지는 간암
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고... 결국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장례
를 혼자 치르며 어머니를 그리워해야 했다는 대훈씨. 과연 꿈에서
라도 보고 싶은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