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교황권의 확대로 인해 왕권이 몰락하고 지방 봉건 영주의 힘이 날로 커지던 시절, 혼란한 유럽의 한 지방 트란카 영지.
주민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던 영주가 수도사 포키노의 계략에 빠져 미지의 땅으로 유배를 떠나는데...
▶ 줄거리
14세기 교황권의 확대로 인해 왕권이 몰락하고 지방 봉건 영주의 힘이 날로 커지던 시절, 혼란한 유럽의 한 지방 트란카 영지.
주민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던 영주가 수도사 포키노의 계략에 빠져 미지의 땅으로 유배를 떠난다. 이러한 음모로부터 자신의 자식들을 보호하고자 심복이자 현명한 연금술사인 마스터B에게 갓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피신케 하도록 부탁한다. 자신의 명예를 알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신분의 비밀에 대해 발설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쌍둥이 남매가 바로 알렉스와 알렉시스다. 남매가 10세가 되던 해 마스터B는 이들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주고, 용감하고 현명한 남매는 잃어버린 부모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분연히 여행을 시작한다.
한편 트란카 영주의 자식들에 대해 알게된 포키노 수사는 자신의 두 심복을 시켜 남매를 찾게 하고, 이 심복들의 추적이 알렉스와 알렉시스가 펼치는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과연 10살의 어린 남매가 미지의 땅에 유배된 부모를 상봉하고 포키노에 의해 짓밟힌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14세기 교황권의 확대로 인해 왕권이 몰락하고 지방 봉건 영주의 힘이 날로 커지던 시절, 혼란한 유럽의 한 지방 트란카 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