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보석 절도범 커플과 FBI, 그리고 갱단들이 벌이는 액션물
화려한 콤비플레이, 최첨단장비 사용, 기막힌 타이밍으로 언제나 단 하나의 증거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전설의 커플 맥스와 롤라. 은퇴를 결심한 이들은 이미 손에 넣은 나폴레옹의 첫 번째 다이아몬드에 이어 마지막으로 나폴레옹의 두 번째 다이아몬드를 훔칠 계획을 짠다. 이들의 움직임을 예감한 FBI 스탠이 철저한 경계 속에 다이아몬드를 이송하지만, 그러나 맥스와 롤라의 완벽한 전략 앞에 다시 한 번 무너진다. 나폴레옹의 다이아몬드 2개를 손에 넣은 맥스와 롤라는 지상최대의 휴양지 캐러비안에서 낙원같은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환상의 바닷가재조차 물리기 시작할 무렵 그러나 그들의 은퇴를 위장이라 믿는 FBI요원 스탠이 찾아오고, 나폴레옹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다이아몬드가 전시될 것이라고 정보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