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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8일 (일) / 제 34 회
< 벨벳 가면의 죄수는 누구인가? >
1700년 프랑스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 된 가면의 죄수..
34년 간 한번도 가면을 벗지 않고 감옥에서도 독서와 음악을 즐겼
는데..
태양왕 루이 14세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것이 소설 <철가면>에서
증명되기도 했던 가면의 죄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인연(因緣) >
잘못 걸린 전화로 만나게 된 남녀, 서로 잘못 알고 있었던 이름 때
문에 두 번째 만남을 가졌는데..
이들의 엇갈린 운명의 끝은 바로 남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었다?
놀라운 인연이 만들어낸 사랑!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사랑했던 연인, 하지만 가난한 남자를 반대하던 부모 때문에 이들
은 헤어지고..
여자는 남자에게 선물 받은 핸드폰을 가지고 가출을 해버리는데..
며칠이 지나도 여자는 돌아오지 않고
남자는 핸드폰에 녹음된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야기2.
거리의 부랑자들이 원인 모르게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흔적을 남
기지 않는 살인범..
경찰 수사는 미궁에 빠지는데... 이들은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과
연 무엇일까?
이야기3.
가족을 남기고 전쟁터로 떠난 남자, 그가 돌아왔을 때 남은 것은
가족들의 사망소식뿐이었다.
가족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 그에게 아내의 재를 뿌
린 나무만이 유일한 안식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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