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3일 (수) / 제 23 회 

< You've got mail >

수아는 옛 남자친구에게 온 메일이 열리지 않자, 진우에게 고쳐달
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그 메일은 수아가 상처받을 
만한 내용들뿐이네요. 진우는 수아가 옛 남자친구를 잊을 수 있도
록 도와주려고 하지만.. 자꾸 더 생각나게만 만들고 마네요!! 

처음 만난 희진이 마음에 드는 진구. 순진한 줄만 알았던 그녀가 
승혁이와 사귀었던 사이라네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큰 소리 치지
만 은근히 마음에 걸리는 진구. 괜히 승혁에게 짜증을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