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8일 (화) / 제 107 회

<친절한 승기씨>

논씨네 담당 작가 혜선. 시나리오를 완성해야 할 날짜가 코앞인
데, 한 줄도 쓰지 못했네요! 혜선인 시나리오가 저장된 노트북이 
고장 났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어쩌죠? 승기가 꼭 고쳐 놓겠다고 
합니다. 괜찮아, 승기야 정말 괜찮다구! 

경준의 짝사랑을 아는 정린. 경준이를 팍팍 밀어주겠다고 나섭니
다.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진우를 잡아두고, 경준과 수아가 함께 하
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얄미운 진우는 내가 붙잡아 둘 테니, 경
준아, 수아랑 재밌게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