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6일 (수) / 제 113 회  

<수아 다이어리>

수아, 경준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망설이다 그냥 얼버무리고 마네
요. 대체 무슨 얘긴지, 경준인 너무도 궁금한데 말이죠. 그런데 정
린이가 수아의 일기장에서 경준이 이름을 봤다고 합니다! 열쇠로 
꼭 채운 수아의 비밀 일기장, 그 속에 적힌 경준에게 하고 싶은 
말, 혹시….    

동아리 연합회 단합대회에 같이 가게 된 이정과 승기. 다른 동아
리 아이들은 논씨네 이정한테 당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노로 들끓
습니다! 이정,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정의 사기인
생, 여기서 마감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