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7일 (목) / 제 114회

<친구와 연인사이>

혜선의 단짝친구 정린. 그런데 요즘 들어 정린이가 수상해요. 정이
의 구두를 닦지 않나, 휴대폰 속에 정이 사진이 있지 않나…. 이정
처럼 멋진 남자를 좋아하는 건 이해해줄 수 있다지만. 왜 하필 단
짝인 정린이가! 혜선, 친구를 택할지 연인을 택할지~. 그것이 문제
로다?! 

용만네 집에 들어온 이후로 항상 배고픔에 시달리는 승기. 아이들
은 생존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비법들을 알려줍니다. 
용만의 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방식은?

2005년 3월 18일 (금) / 제 115 회

<니가 내 맘을 알아?>

수아와 경준에게 커플사진을 찍자는 제의가 들어옵니다. 수아는 
경준이와 커플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런데 
전자기타를 사지 못해서 고민하는  진우의 모습을 보자니…. 경준
이랑 커플사진을 찍고 모델료를 받으면 기타를 살 수 있는데….  

정린, 자신에게 반했다는 남자의 전화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정린의 휴대폰이 용만이 아끼는 도자기 속으로 들어가고, 휴대폰
을 빼려던 정린의 팔이 도자기에 껴버린 상황에! 
전화를 받아야 한다며 도자기를 깨려는 정린, 도자기를 깰 수 없다
는 용만!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