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5일 (금) / 제 120 회

<내가 남자친구라면...>

진우와 말다툼을 하고 속상해하는 수아를 보며 마음 아픈 경준. 바
람을 쐬러 가자며 싫다는 수아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갑니다. 내가 
니 남자친구라면, 절대 고생 시키지 않을 텐데~!

경준이와 수아가 함께 나가는 것을 본 아이들. 진우가 이 사실을 
알면 안 될 텐데~. 수아를 찾는 진우에게 아이들은 수아가 방에서 
잠을 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루 종일 꼼짝도 안하는 수아. 정
말 방에 있니? 
 
용만, 예정에 없는 긴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용만이가 부산까
지 간 까닭은?  

* 특별출연 : 이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