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0일 (화) / 제 150 회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

진구와 함께 복권을 산 용만. 혼자 복권번호를 확인하는데…. 세상
에 이런 일이! 복권이 1등에 당첨됐네요. 쏟아진 행운 앞에서 용만
은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 합니다. 

번번히 혜선과의 약속을 어기는 이정. 혜선이는 은근슬쩍 거짓말
로 넘어가는 이정에게 한 번만 더 약속을 어기면 가만있지 않겠다
며 엄포를 놓습니다. 정이도 이젠 약속을 지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