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4일 (화) / 245회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친구들과 내기에서 돈을 내야 할 상황에 몰린 정이, 군대를 가야한
다고 둘러대며 빠져나오긴 했는데~. 혜선을 비롯한 논씨네 멤버들
까지 정이의 입대소식을 듣게 됩니다. 입대를 앞둔 정이를 아낌없
이 챙겨주는 논씨네 멤버들, 대접을 받는 이정, 거짓말 이였다고 
말하려던 결심을 점점 미룹네요~.      

경준에게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말하는 정린, 정작 정린에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린은 친구인 경준이는 남기고, 짝사랑 상대 경준이는 잊기로 하
는데요.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잊을 수 있다죠? 정린은 민우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