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민기

요새 극단일이 잘 안 풀려 기운을 잃은 형민을 위해 남자 아이들은 형민의 숨은 
팬이 되어 응원해 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어째 그들이 형민을 위해 노력하면 
할수록 극단에서의 형민의 입지는 작아만 지네요. 
과연 그들은 형민의 1호팬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아픈 보라를 위해 민기는 보라에게 몰래 우유 배달을 해 줍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종혁이가 보라를 위해 우유 배달을 시킨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종혁은 종혁대로 화가 나고, 
민기는 민기대로 종혁이 보라가 아픈 것도 모른 채 끌고 다녔다고 화가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