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23일 (금) / 제 191 회

“12살 장구고수 시명이~”

떠덩! 떠덩! 신명나는 장구소리에 몸을 내맡기고
장구 장단을 거침없이 연주하는 류시명군!.
정읍 동신초등학교 시명이의 장구가락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얼쑤~ 잘한다’를 연발한다. 
제 몸집 만한 장구를 허리춤에 질끈 동여매는 것도 쉽지 않을텐
데...
자유자재로 장단을 엮어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흥에 겨운 연주 중에 선보이는 상모돌리기와 몸놀림 또한 
화려한데...

컴퓨터 게임과 축구가 더 좋을 나이에
정읍 농악을 전수 받아 우리 전통 가락을 잇고 있는
시명이를 만나보자!

“세계로 가는 발명팀!”

부천 오정초등학교 어린이 7명으로 구성된 
발명팀 ‘ 지니어스’가 미국 테네시주 테네시대학에서 열리는
창의력 대회인 세계 청소년 창조성 대회(5월21일~24일) 출전을 앞
두고 분주하다.
한국 예선을 거쳐 최종 선택된 지니어스는
공연팀과 기술팀으로 나뉘어 공연팀이 뮤지컬을 선보이는 동안 
기술팀은 우주기지국에 있는 우주 왕복선을 8분 안에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로 변신 시켜야 하는데....
공연 무대부터 의상 그리고 공연장비까지...
대회 준비에 바쁜 지니어스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