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9일 (금) / 제 242 회

"수영야류부의 아주 특별한 공연"

신명나는 탈춤 한 판이 벌어졌다!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에 흠뻑 빠진 친구들이 있다는데... 
한국 전통 가면극 수영야류를 7년째 이어나가고 있는 
부산 수영 초등학교의 수영야류부 친구들이 
바로 그 주인공. 

흥미진진한 가면극에 흥을 돋우는 얼쑤~ 풍물패의 연주까지!
어른들도 하기 힘든 전통 민속놀이 수영야류를 매일 연습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시 한번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연말연시... 
부산 수영초등학교 친구들이 아주 특별한 공연을 감상해 본다.

"우리가 그리는 4컷 만화" 

매주 토요일 아침 모든 친구들이 만화를 그리는 
서울 경인초등학교 6학년 4반. 
지난 3월부터 선생님이 나누어 주는 종이에 
4컷 만화와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쓰기 시작한 아이들은 
이제 대부분 만화작가 수준이 됐다고 한다. 
매주 다른 소재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친구들의 4컷 만화 세계를 소개하고, 
지금까지 이들이 남긴 좋은 작품들도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