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란체스카]의 절대지존 박희진!

	프란체 가족 중에 실제 촬영 중 최고의 절대지존은 누구일까? 바로 박희진이다. 그녀 앞에선 프란체스카 가족들도 웃음을 참지 못한다. 심지어 그녀가 연기할 때 모두들 우르르 몰려와 구경을 하곤 한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프란체스카 촬영현장......                            - <2005. 2. 2> 노도철 PD의 제작일지 中 - [안녕, 프란체스카] HOME >>

한 낮, 차가운 공기와는 대조적으로 따스한 햇살이 봄을 연상케 하던 겨울 막바지... 참으로 프란체스러운 청담동의 한 까페에서 [안녕, 프란체스카]의 절대지존 박희진을 만났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프란체스카 절대지존? ㅎㅎ 아마도 저로 인해서 NG가 많이 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말투가 재미 있어서인지 '너희들 ?(당)장 퐝(방) 빼!' 대사 한 마디에 다들 웃어 주시고... 현장 분위기상 지존이다!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근데 지존이 어디 있겠어요~ * 시트콤은... 너무 좋아하는 코미디와 너무 좋아하는 연기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게 일하고 있어요. 프란체스카 작업을 하는 것이 뭐랄까... 딱 떨어지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대본을 받았을 때 전혀 힘들지 않은 것 같아요. ^^ * 신종발음을 연구중이라던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퐈(빠)~, 아퐈(빠)~~, 댓퐈(바)람부터~, 태극기 퓌(휘)날리며~' 등의 발음보다 더 강력한 것을 연구중인데 아직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약간(?) 무거운 가발을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는 그녀! 마지막으로 피의 자손들에게, 전국 방방곡곡에 피의 자손들이 넘쳐나는 그 날까지!!! 더 많이 소문내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