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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요일 밤에] 새 코너
"진호야
사랑해"  <진호야, 사랑해>라는 제목은 진호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인 "사랑해요"를 따온 제목. 이처럼 누가 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이인 절대순수 청년 진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쪽같은 2대 독자..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 진호.. 유난히 물을 좋아하고 웃는 모습이 귀여웠던 진호가 자폐 판정을 받은 것은 4살이 되던 해. 그러나 지난 15년동안 단 한순간도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던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지금은 어엿한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되었다... 만나면 사랑한다 안아주고,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따뜻한 아이 진호.. 국가대표 수영선수! 진호의 불가능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된다! 자폐성 발달장애를 이겨내고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된 김진호 군의 이야기가 오는 19일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소개된다. 진호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더불어 진호를 아무런 편견 없이 대하는 놀라운 배려를 보여주는 따뜻한 주변인들을 통해, 장애인을 위하는 진정한 마음가짐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진호와 어머니가 해낸 맞춤형 교육의 과정과, 무미건조하지 않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매력만점 팔방미인 진호만의 상상초월 특기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 중 하나로, 9월에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정진하는 수영선수로서의 진호의 모습과, 운동 이외에 세상 속으로 홀로서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인 사회화 과정들을 MC 신동엽과 함께 해나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