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철한 정 기자...

정규묵 기자 mook@mbc.co.kr

제 프로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생각 많이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인터넷을 비롯한 온라인 매체를 상당히 싫어하죠.
흔하다는 미니홈피도 없고, 게시판 들어가서 글 남기는 것도 아주 싫어합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장문을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싫어하구요. 게시판 댓글이나, 휴대폰 문자메세지 보다 그냥 send 한 번 눌러서 전화통화하는 걸 좋아하고, 귀찮이즘에 사로잡혀 사는 놈이죠

그 귀찮이즘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글을 올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친절한 설명은 못해드릴 듯 하니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역시 불친절한 관계로 첫 번째 글은 이 정도로 하구요.
날씨가 매우 덥죠. 더운 거 딱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다들 알아서 더위를 잘 피해보세요. 한 2-3주만 참으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