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의 대부, 나철
현대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4년, 또 다시 막이 오른다. 지난 99년
부터 5년 동안 모두 73편의 프로그램이 방송되어 충격과 반향을 일으킨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는 2004년 한국현대사의 근본과 기원 성찰이란 주제를 담아 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첫 회는 “독립투쟁의 대부 홍암 나철”(연출 박정근) 이제까지 제대
로 조명되지 않았던 독립투쟁공간에서의 대종교 활동상과 홍암 나철의 존재를 집중
적으로 다룰 예정, 3 · 1절을 맞아 먼저 선보이게 된다. 통상 6번째 시리즈에 해당하
는2004년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첫 회를 화제집중에서 미리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꼭 거쳐야 하는 곳, 군대!! 전국팔도
의 젊은이들이 어엿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한 곳에 모였다. 2004년 예비 장
병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입영열차가 새롭게 부활한 것인데.. 용산역에서 논산 훈
련소까지 300여명의 예비장병들과 가족을 모시고 가는 열차는 다름 아닌 고속철도!! 
이 열차에는 가족과 연인이 동승, 논산 훈련소까지 함께 가게 된 다. 추억 속 입영열
차의 새로운 부활 그 현장 속으로...

상상을 현실로 보여주마! 2004 특수효과 전성시대
오 놀라워라! 영화속 이 장면 이렇게 만들었구나! 영화에서 쓰이는 각각의 특수기법
이, 영화에서 큰 몫을 하고 있다-.요즘 흥행하고 있는 '태극기휘날리며'에서의 피난
열차, 전투장면에서의 대규모 군중씬도, 특수효과의 힘이었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
는 가상 캐릭터, 골룸도 이 효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요즘
엔 직접 군중 속에 끼어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특수효과 체험관도 생겨났다고!! 내
가 6.25 전쟁터 많은 사람들 가운데 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영어완전정복','인
어공주'등등...이젠 특수효과 없는 영화는 생각할 수도 없다는데!!! 영화 뿐만아니
라, 드라마에서도 특수효과 역할은 크다.. '다모'에서의 화살이 날아가는 장면, 방송
의 군중씬 장면, 평소 궁금했던 화면 속 장면들의 비밀들을 캐고, 특수효과의 변화, 
그리고 장점들을 알아본다

같은 고기도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대나무에서 옥돌, 황토, 벼루까지.. 
평범한 불판을 거부하고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이색 불판들!! 춘천의 한 가게, 천
장은 황토, 바닥은 게르마늄석, 옥으로 도배를 하니 찜질방을 무색케 하지만 이 가게
가 바로 삼겹살 가게!! 그 귀한 옥돌 위에 고기까지 구워 먹는다는데... 그리고 22kg
이나 되는 대형 벼루 불판에 고기를 굽고 불 위에 올려도 타지 않는 대나무 불판에 
황토불판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불판들이 총 출동했다. 이 불판 들에 고기를 구우면 
맛은 물론이요 연기도 나지 않는다는데... 판따라 맛이 업그레이드되는 지글지글 불
판 요리 총집합!!

홀로 살아 갈 힘이 없는 아기 고기들을 키워서 떠나 보내놓고 돌에 머리를 박아 일생
을 마치는 가시고 기를 아는가... 자식을 위한 삶을 바치는 父情. 올해 64세의 옥정남
씨는 바로 그런 가시고기다. 극진한 아들 사랑으로 소문난 가시고기 아버지. 아들 옥
재윤씨(34)는 9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무려 8번의 뇌수술을 받으며 중증 장애인이 
됐다. 아들의 대소변 수발, 물리치료 등 모든 간병은 그의 몫, 9년이란 짧지 않은 세
월동안 매일 아침 8시와 오후 1시면 어김없이 동네를 돌며 재활 치
료에 지극한 정성을 쏟은 덕분에 아들은 3년 전부터는 걷을 수도 있게 됐다. 그러나 
아버지 옥정남씨는 걱정이 많다. 
어려운 생활 가운데 매달 1백 만원이 넘게 드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
라 이미 불어난 빚은 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는데.... 그나마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내의 벌이로 살아가고 있지만 아내 역시 3급 시각 장애에 골다공증, 간질환
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 그는 오늘도 한숨과 함께 내뱉는다 ‘내 죽고 나면 울 아들 간
병은 누가 할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