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마을 사람 4명이 갑자기 괴질병을 호소하며 사망했다. 그리고 현재 마을 사
람 대부분이 손가
락이 휘든지, 무릎이 부풀어올라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남 창념군 장마면의 이
야기다. 마을 사람
들 입을 모아 지적한 문제점은 바로 지하수. 마을 사람들의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지
하수가 2여 년 전
부터 심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원인으로는 마을 뒷산에서 이뤄지고 있는 석산 개발 
작업을 꼽고 있는
데... 저수지는 잿빛으로 바뀌고, 수질은 붕산과 황산이온 등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현실, 그러
나 행정당국의 여전한 무관심 속에 주민들의 고통은 더해가고 있다. 과연 지하수는 
죽음의 물인가... 
현장 취재해본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도다리가 제철을 맞았다. 한바탕 쏟아진 폭설 때문에 조금은 
더디게 봄이 오
고 있지만 만물의 소생은 그대로인 듯... 도다리가 한창이다. 도다리는 납작한 체형
으로 그 생김새가 
광어를 쏙 빼 닮은 탓에 곧잘 자연산 광어로 둔갑돼 유통되는 바람에 설움배기 신세
를 면치 못하기도 
했는데... "좌광우도"만 확인하면 속아 넘어 갈일 없다고 한다. 눈이 오른쪽에 있으
면 분명 도다리란 
말씀. 또한 감생이, 먹딩이, 남종바리, 배데미 등 무려 13가지의 이름으로 불리는 도
다리는 그 맛도 요
리에 따라 색달라진다고. 아삭한 뼈가 씹히는 맛이 그만인 세꼬시부터 봄 내음 물씬 
나는 도다리 쑥
국, 물회, 튀김 등 제철 맞은 도다리의 참 맛을 선보인다. 

다운증후군 소년이 정상인 오케스트라앞에 지휘자로 선다?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
는 공연.. 그 주인
공은 아이큐 30의 2-3세 지능수준의 다운증후군 조우조우! 제대로 말하지도 생각하
지도 못하는 그가 
20분이 넘는 음악을 줄줄 외우며, 어디서 어떤 악기가 나와야 하는지 꿰뚫고 있다
고.. 중국 심양교향
악단을 지휘하는 그의 음악적 재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전세계의 극찬을 받
고 있는 남녀장애
인으로 구성된 '중국장애인 예술단'!  13명의 청각장애인,11명의 지체부자유자,4명
의 시각장애인,1명
의 정신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t세계 유일의 장애인 예술단이다. 정상인들의 몇 배
나 더 피나는 노력
을 기울여 오르게 된 무대, 그 감격은 동정이 아닌, '동경' 으로 밀려온다!!  저들이 
정말 장애인일까하
는 의문이 들 정도로, 가히 놀라운 그들의 공연모습! 그 진한 감동을 전하러 온 중국
장애인 예술단을 
만나보자

임신 6개월만에 630g의 미숙아로 세상에 나온 아이 도경이!! 97년 당시 초경량 미숙
아로 세상에 나온 
규연이의 사연은 tv로 소개돼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
을 넘나들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이 도경이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7년이 지난 지금 작은 천사 도경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엄마손 붙잡고 처
음 가는 낯선 학
교!! 공부하랴 새 친구를 사귀느라 정신없이 바쁜 도경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은 
호기심 꼬마소녀로 자라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천사 도경이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