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그 대책은?
피해자와 가해자는 있지만 사건은 없다?? 한 교사가 발표한 일진
회 관련 보고서로 떠들썩한 요즘, 학생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학교폭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
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공개되지 않는 것이 바로 학교폭
력인데... 얼마 전, 대구의 한 학생과 부모가 경찰서를 찾았다. 17
차례의 폭언과 폭행, 중학교 동창들에게 수개월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는 진술도중에도 보복을 두려워했는데.. 학교폭력 
과연 해결방안은 없는 것일까? 한때 학교폭력의 가해자 혹은 피해
자였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나는 이렇게 학교폭력을 이겨냈다”
를 통해 그 해결방안을 이야기해보자.

- 밥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犬公! 땡칠이의 커피 사랑~
광주의 남부 경찰서에 있는 땡칠이의 하루 일과는 커피 자판기 앞
에서 시작된다. 이른 아침 출근한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면 땡칠이도 그 옆에서 모닝 커피를 마신다는데..커피를 밥보
다 더 즐기는 땡칠이의 유별난 식성을 모르는 경찰서 직원은 간
첩. 이 때문에 직원들은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뽑으면 누구나 자신
의 입보다는 바닥에 먼저 커피를 흘려 땡칠이에게 커피를 먹인다. 
하루 종일 자판기 옆을 떠나지 않은 땡칠이가 하루에 마시는 커피
는 30잔이 넘을정도라고 하는데...그렇게 많은 커피를 마시고도 얼
마전 8마리의 강아지를 건강하게 출산한 땡칠이...과연 건강에 이
상은 없는걸까? 커피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는 땡칠이를 만나러 가
보자~

- 동지들의 시신 찾아 에베레스트로 떠나는 엄홍길과 휴먼 원정대!

엄홍길과 휴먼 원정대가 2005년 3월 14일 에베레스트로 특별한 원
정을 떠난다. 이들의 목적은 정상 등정이 아닌 동료 박무택, 백준
호, 장민 3인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 작년 5월 18일 히말라야 정상
등정에 성공한 박무택은 설맹에 걸리자 탈진한 후배 장민을 먼저 
내려보내고 그들을 구조하게 위해 구조등반에 나선 백준호는 장민
과 함께 실종돼..세 사람은 차디찬 눈 속에서 최후를 맞는다. 세계
의 수많은 산악인이 오르내리는 등반 루트 한 복판 눈 보라 속에
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을 후배들의 시신을 수습하려는 엄홍길 대
장은 정상 등반보다 몇 배나 더 어려운 시신 운구를 위한 등반 준
비에 들어갔는데.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한 산 사나이들의 휴먼 스토
리를 소개하고 출국을 앞둔 이들을 중계차로 만나보자~

- 얼굴만 닮은 가짜? 닮은꼴 스타들의 재발견! 우리가 진짜 스타!

최근에 한 리조트에서 열린 이색 콘테스트 하나! 한류열풍의 주역 
<겨울연가>의 배용준, 최지우를 닮은 사람을 찾아라! 행사는 일
본 관광객들까지 몰려올 정도로 인기폭발, 성황리에 끝나고. 진짜 
스타가 뜨면 자연히 가짜 스타도 뜨게 마련...최고 스타 배용준, 최
지우의 이미테이션으로 이미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데...짝퉁스타, 
따라만 하는 삼류인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들은 오늘도 
어느 무대에선다. 그들을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
다. 가짜라고 인생 자체도 짝퉁 취급 받는 그들! 그들의 숨겨진 애
환을 들어본다.

- 끈기와 힘의 대결! 청도 소싸움 대회~
거친 숨소리와 매서운 눈빛, 뿔 곧추 세운 황소들의 외로운 싸움, 
청도 소싸움 대회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국제 소싸움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주한미국 로데오쑈에서 미국, 일본, 호주 VS 우리 황
소와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데.. 이 날을 위해 일년도안 황소를 훈
련시킨 소주인들은 각종 약재 넣은 특식으로 소여물 챙기기는 기
본이고 밤이 되도 소 곁을 떠날지 모르는데.. 특히 이번 한일전에
서는 국내 최고의 싸움소로 이름을 날린 “번개“와 그 아들인 ”번개
Ⅱ“가 함께 출전해 일본소와의 명승부를 펼친다. 4개국 최고의 소
들이 펼치는 박빙의 승부, 청도 소싸움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