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경보! 학교성폭력

- ‘일진회의 심각한 집단성폭력!  학교성폭력에 적색경보가 켜졌
다!   
일진회의 실태에 세상이 경악했다. 전국적인 대규모 조직에, 더욱 
놀랍던건 섹스파티와 노예팅, 집단성행위라는 성범죄에 가까운 그
들의 행위들!! 학생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폭력사건들은 계속있
어 왔는데.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밀양 고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연이어 일어난 부산 초등학생3명의 집단 성폭행사건. 지난해
에는 도봉구 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수차례에 걸쳐 같은 반 
여학생을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다. 언제부턴가, 학교폭력의 주를 
이루게된 성폭력. 우리아이들이 왜 이렇게 극악무도한 성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전락했는지, 그 실태와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
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 속살과 알이 꽉꽉 들어찬, 동해의 보물 대게 맛을 보여드립니다!

봄바람 솔솔 불어오는 3월, 동해 바다에서 파도 따라 바람 따라 실
려온 맛있는 소식! 바로 동해의 보물, 대게의 맛이 절정에 달했다
는 소식이다. 대게는 12월부터 5월까지 잡을 수 있지만 가장 맛있
을때는 이맘때. 3월의 대게는 속살과 알이 꽉꽉 들어차 묵직하고 
단단해 그 맛이 가히 천하일품이라는데... 싱싱한 대게 고르는 방
법부터 딱딱한 껍질 속에 숨어 있는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법, 그리고 속살 쏙쏙 발라먹는 방법까지 대게의 모든 것
을 담았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시퍼런 바다의 생기와 맛을 
품고 있는 대게 맛 보러! 

- 이종격투기 마니아 1,000만 시대, 그 열풍 진단!!!  
70년대 프로레슬링에 이은 2005년 이종격투기 열풍이 분다! 2001
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후 케이블 tv를 통해 인기 스포츠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한 이종격투기. 태권도든 권투든 종목에 관계없이 링
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는 거칠고 과격한 스포츠임에도 열광하는 
이들은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인데... 최근에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
성 팬들까지 가세해 인터넷 까페 600여개, 회원수는 30만명 정도, 
여성회원은 1000여명에 이르는 남녀노소가 즐기고 있다고. 이러
한 이종 격투기의 열풍 속에서 개최된 부산의 이종격투기 대회. 이
제는 여성 이종격투기도 남성 경기에 앞서 열리는 친선 경기 수준
을 지나 체급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가 열린다는데... 그곳에서 
만난 고등학생 이종격투기 이하얀 선수. 그녀를 열광하게 만든 이
종격투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짜릿한 여성 이종격투기의 세계와 
2005년을 강타하고 있는 이종격투기 열풍 속으로 들어가보자.  

- 빨리 병이 나아서 내년엔 학교에 가고 싶어요!
큰 눈망울과 환한 웃음이 예쁜 은영이는 올해로 열 여섯... 중학교
에 다닐 나이지만, 3년째 병실 창문 너머로 친구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있다. 피가 통하지 않아 입술은 늘 새파랗게 
질려 있고 한번씩 혼절할 정도로 심하게 각혈을 하는 은영이의 병
명은 방실중격 결손증. 심장이 심방과 심실로 제대로 나누어져 있
지 않아 피가 은영이의 몸 구석구석까지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
는 병이다. 막노동으로 생계를 꾸려가던 부모님은 은영이 병 치료
를 위해 안해본 것이 없지만, 남은 것은 7천만원이라는 빚밖에 없
다. 하지만 단 한번도 희망을 포기해본 적은 없다는 부모님은 마지
막 방법인 심장이식수술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내년에는 꼭 친구
들과 학교에 가고 싶다는 은영이의 바램은 이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