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주인이 함께 하는 신마라톤!! 
- 제1회 캐니크로스 대회 열리던 날~!!
이것이 마라톤이다!!!??? 혈통 있는 왕족부터 이름 없는 잡종까지
~ 모두모두 오케이!  60Kg 알래스카 말라뮤트부터 손바닥만한 티
컵푸들까지~~ 역시 오케이! 혈통불문 체급불문!! 대한민국 모든 
개들이 모였다고? 오호~. 이유인즉슨~,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
최되는 제1회 캐니크로스대회 때문이라고 하는데... 개와 주인이 
한조가 되어 푸른 물결을 끼고 달리는 대회. 그 거리만해도 무려 
1.9Km!! 서로의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똑 닮았다고 자부하는 애견
과 주인의 찰떡궁합 경연장! 가열찬 훈련에 특별 영양식까지~ 오
늘을 위해 기다려온 150마리 개와 150명 주인이 펼치는 화려한 팀 
플체이~!! 온가족이 함께여서 더 즐겁고 유쾌했던 바로 그 하루!! 
넘치는 건강에 싱그러운 웃음까지 단 한방에 맛 볼 수 있었던 아
주 특별한 마라톤~ 현장으로 구경 한번 가볼까요~

- 처사샘물 마시고 11년 만에 아이 가졌어요!! 
아주 특별한 임신일기. 
봄꽃의 향기에 푹 취한 아름다운 낙안민속마을. 오랜역사와 함께 
신기한 전설이 흐르는 이곳.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으로 우리나라
를 소개하는 일본인 관광해설사 고이케 사나에씨가 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 온지 11년.. 그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
가 없다는 것~ 백방으로 좋다는 약을 구해 먹기도 하고 병원 문턱
이 닳게 드나들었지만 아이는 소식이 없고... 그러던 중 낙안읍성 
뒤편 금전산 중턱에 신기한 샘이 있다는 전설을 들어왔던 친구의 
장난스런 권유로 작년 8월 처사샘에 올라 물을 마신 그녀.. 그로부
터 8개월이 지난지금 그녀의 뱃속에는 건강한 아이가 자라고 있
다!! 처사샘물이 아이를 점지해주었다고 믿으며 아이를 준 제2의 
고향 한국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행복한 임산부 사나에씨~ 그녀
의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임신 일기속으로~~

- 김성주와 함께~ - 맛있는 음식! 더 맛있는 이야기!!
꽃이 만발~ 봄이 한창~ 꽃찾아 봄찾아 야외로 나간 오늘! 박혜진 
아나운서가 이색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김성주 아나운
서 역시 봄바람 살짝 코에 넣고 왔다! 이름하야, <꼭 한번 맛보고 
싶다>!! 그동안 화제집중에서 방송된 수많은 음식중. 시민들이 가
장 맛보고 싶었던 음식은 과연~? 명동거리, 지하철, 마을버스를 
돌고도는 설문조사 끝에 선택된 최고의 맛집 <베스트3>!!! 그리
고, 지하철 토크, 마을버스 토크로 들어보는 우리네 이웃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까지!! 주머니는 넉넉지 않아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넉
넉하게 살아가는 사람, 사람, 사람들! 그들의 소박한 행복의 비결! 
그 이야기 가 있고, 보글보글 찌개가 있는 그곳! 서민들과의 유쾌
한 만남의 현장으로 출발!!

- 아나운서 박혜진의 좌충우돌 사육사 체험기
봄맞이 출동! 화제집중 놀이공원 오픈 스튜디오 방송!! 화제집중 
안방마님 박혜진 아나운서. 그녀 역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밖
으로 나가 뭔가 쌈빡 화끈 산뜻한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 그녀가 찾아간 곳은 놀이공원 사파리에 있는 <애
니멀 원더 월드>. 그 이름이 말해주듯 신기한 동물들이 가득한 곳
인데.... 그렇다~ 그녀의 변신&도전 종목은 바로 일일 동물 사육
사!! 하지만 사육사 아무나 합니까? 동물들 배설물 치우고 먹이 챙
겨주는 등 뒷바라지 열심히 해주는 사육사의 기본 임무부터 시작. 
한 걸음씩 동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 밥 먹이기, 잠재우기, 씻
겨주기까지! 평소 동물을 무서워해 강아지 옆에도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그녀! 과연 동물 사육사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코끼리 원숭이는 물론, 평소 접하기 힘든 사막여우, 귀여운 아기 
호랑이 독도와 함께 짜릿하고 행복한 사육사로 멋지게 임무완수
를 해낸 그녀! 사육사 박혜진의 즐거운 변신. 궁금하시죠~? 박혜
진의 일일 사육사 체험!!  얼마나 멋지게 해냈는지. 지금! 바로 확
인 들어 갑니다~!!

- 향기 없는 장미? 음악향기 풍기는 교사밴드 로~즈의 음악인생

음악을 하면 딴따라? 21세기에 무슨 19세기적인 발언을~~ 이제 
음악도 지성인이 들려준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이들이 있으
니... 바로 평균나이 40세 노장 록밴드 로즈. 드럼부터 기타 보컬까
지 모든 멤버들의 직업이 다름 아닌 초등학교 선생님. 엥? 선생
님??!! 낮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선생님. 밤이 되면 기타를 메고 마이크 앞에 서서 목청껏 록음악
을 널리 알리려 온 몸을 바치는 록밴드로 180도 변신하는 이들. 학
창시절 교내 록밴드에서 만난 이들이 95년 음악을 잊을 수 없다하
여 다시 뭉치게 된 것이다. 장애인이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공연
이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데.. 역시 교사
밴드의 다른 모습~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록밴드 로즈의 멋진 
음악인생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