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g 뚱보에서 68kg 핸섬보이로! - 뚱보 총각의 다이어트 성공기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공공의 적이라 불리는 비만 탈출
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졌다. 빼고 또 빼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살! 살! 살! 그런데~ 여기, 실연의 
아픔을 딛고 115kg 뚱보에서 68kg 핸섬보이로 당당히 50kg 감량
에 성공한 청년이 있어 화제다. 군대를 막 전역하고 이벤트 회사에
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김승찬(23)씨가 그 주인공! 어렸을 때 씨
름하면서 생긴 식습관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뚱보라는 별명에
서 벗어날 수 없었던 승찬 씨. ‘2cm’ 때문에 115kg의 거구를 이끌
고 군대 간 그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여자친구의 말, ‘넌 너무 뚱뚱
해서 싫어!’ 그 충격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가 2년 6개월의 군 
생활동안 뺀 살은 무려 50kg! 세상이 확~ 달라 보인다고. 뚱보 총
각의 통쾌한 다이어트 성공기를 만나본다. 

- 생태계의 무법자, 붉은귀거북 소탕작전! 
생태계의 무법자, 붉은귀거북을 잡아라! 6월4일. 환경의 날을 맞
아 전국 곳곳에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붉은귀거북 소탕작전이 
벌어졌다. 한강은 물론 고궁의 연못, 도심의 하천 곳곳에서 발견됐
던 붉은귀거북. 이제는 서울뿐만이 아니다. 수원의 만석공원, 전주
의 덕진공원, 군산의 월명공원 등 전국의 공원의 호수나 저수지에
서 발견이 되고있다. 붉은귀거북은 생태계 파괴의 주범! 하천의 붕
어와 잉어 등은 물론이고 미꾸라지까지 먹어치운다고... 2001년 수
입이 금지됐지만 이미 방생되어 번식된 것만 해도 수천마리는 될
거라는데... 저수지마다 통발 설치에 해병대전우회의 스쿠버다이
버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진 붉은귀거북 소탕작전!! 

스파이더 베이비 VS 48개월 밸리 댄서! 못말리는 꼬마신동들!

어른들도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신통방통 대~단한 아이들이 있
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현관문, 싱크
대, 냉장고는 물론 매끈한 기둥을 쉴 틈 없이 오르는 네 살 수환
이! 이번엔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에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6미
터 인공암벽 도전에 나섰는데?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쭉쭉~ 기어
오르고 마는 네 살배기 스파이더 베이비의 특별한 등반기! 한 편, 
경기도 성남에서는 웰빙 열풍으로 한창 뜨고 있는 밸리 댄스 신동
이 나타나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섯 살 희영이! 우리에게는 
배꼽춤으로 잘 알려진 밸리댄스는 섹시하고 요염한 여성의 아름다
움을 표현하는 춤의 극치! 밸리 댄스의 춤동작을 하나하나 완벽하
게 소화하는 폼이 이효리 저리가라인데~ 신통방통 대단한 아이들
의 못 말리는 솜씨 구경 한 번 해볼까요? 

- 진도 참전복마을
화제집중이 전하는 고향소식 제1탄, 진도 보전리 참전복 마을을 찾
아서..
세계적 명견으로 공인받은 진돗개의 고장 진도. 진돗개와 더불어 
진도의 또다른 명물이 탄생했으니 다름아닌 영양의 보고 전복! 화
제집중이 전하는 우리마을소식 1탄, 진도 보전리 참전복마을을 찾
아간다. 예부터 보전마을의 특산물은 대파. ‘호파’라고 불리는 진도
대파는 전국 대파 소비량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대파 생산지. 이 
진도대파의 원조가 보전리 대파, 보전대파라고 불렸을만큼 유명
한 대파산지로 지금도 대부분 마을주민들이 대파농사를 짓고 있
다. 그리고 또하나~ 마을 주민들의 톡톡한 수입원이 돼주는 또다
른 보전리 명물이 바로 참전복! 해조류가 잘 자라는 천혜환경을 이
용한 전복양식단지로 전복마을로 거듭난 것!불철주야 전복밭을 지
키는 마을파수꾼 진돗개까지~참전복마을 구경을 떠나보자. 

- 사각의 링위 진정한 인간승리,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의 도전기!
 
최고의 파이터를 가리는 이종격투기 무대에서 ‘13전10승1무2패’라
는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무에타이 고
수, 최재식 선수. 놀라운 것은 그가 한 팔이 없는 장애인이라는 사
실! 6살때 사고로 한팔을 잃은 최선수가 장애를 딛고자 선택했던 
것이 운동. 격투기에서 한팔이 없다는 것은 단지 주먹공격 하나 못
하는 불리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피드와 공격의 파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만큼 최선수가 격투기 고수들을 상대하는건 쉽지 않
은게 당연. 그러나 남들보다 몇배의 노력으로 신체의 장애를 극복
하고 183cm 장신에서 나오는 강력한 발차기로 그동안 8번의 KO
승을 거두었다는데.. 챔피언전의 전초전인 이종격투기 대회를 앞
두고 맹연습중인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의 제2의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