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회  ㅣ  2006-02-09    다시보기: 조회 : 영웅 김영옥대령 하와이에 잠들다. 전쟁영웅 故 김영옥 대령의 장례식 현장 지난 1월 3일, 하와이에서는 엄숙한 장례식이 열렸다. 2차 대전 참전용사들과 한국 동포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 시대의 영웅을 떠나 보내는 사람들은 숙연해졌다. 지난 해 12월 29일 세상을 떠난 故 김영옥 대령. 한국인이었지만, 한국사람들은 알지 못 하는 전쟁영웅이 바로 그다. 재미교포였던 김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 인 2세들로 구성된 100대대를 진두지휘, 이탈리아 상륙작전에 성공으로 이끈 인물. 또한 한국전쟁에 자원참전, 38선 이남에 형성돼 있던 전선이 60Km나 북상하는 데 는 혁혁한 공을 세웠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언에 따라 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에 안장된 김씨의 시신. 영웅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한국전쟁 참전 56년만에 태극무궁훈 장이 전수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 그 현장에 화제집중이 함께했다. (시작 시간 : 01분 58초 ~ / 총 6분 55초) 웃음을 드립니다 - MBC 신인개그맨 뽑던 날.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웃음 폭탄 제조가들이 출동했다! 눈물콧물 빼놓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폭소의 향연 속으로~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1기 이경실, 지적인 개그의 효시라 할 수 있는 4기 서경석, 이윤석 콤비부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외모와 상반되는 노래 실력으로 폭소를 자아낸 13기 김미연에 이르기까지...재치와 끼로 똘똘 뭉친 개그맨들의 등용문, mbc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성대모사와 모창은 기본, 심 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만 있다면 머리 쓰고, 몸 쓰며 망가지는 것쯤이야 두 려울 것이 없다고. 개그면 개그, 개인기면 개인기! 끼와 열정으로 둘째가라면 서러 운 대한민국의 명물들이 mbc로 총 출동~ 참가인원 27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 을 뚫고 선발된 차세대 폭소탄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흥미진진한 현장에 화제집중 이 출동했다! (시작 시간 : 09분 22초 ~ / 총 6분 52초) 학창시절, 추억의 맛. 우린 '이 맛'에 학교 다녔다!! 졸업해도 잊지 못하는 추억의 맛, 베스트! 학교를 다니면서, 누구나 한번 씩은 맞이하는 영광의 졸업! 정든 학교를 떠나는 시 점,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도 아쉽지만 더욱더 졸업생들 발목을 잡는 것이 있으니, 쉬는 시간 틈틈이 나와서 먹던 맛있는 떡볶이와 라면! 친구들과 막간에 먹 던 간식 맛은 그 어떤 비싼 음식들보다 맛있었는데~ 비빔밥, 라면, 통닭, 떡볶이, 어 묵, 빙수 등 학생들 입맛 꽉 붙들어 맸던 음식들도 가지가지.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그때 그 시절 친구들과 먹는 그 맛은 다신 맛볼 수 없을 듯! 졸업해 도, 다시 한 번 와서 꼭 먹어보고 싶고, 후배들에게 꼭 전수해주고 싶은 추억의 맛~ 졸업해도 잊지 못하는 학창시절, 그 맛을 찾아서! (시작 시간 : 17분 14초 ~ / 총 9분 4초) 여수를 그대 입안에. 늦겨울 폭설 속에서 봄의 전령사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동백꽃 따라 떠나는 여주 산해진미 여행~ 매섭기가 유난스러웠던 올 겨울. 소한 대한 추위도 한풀 꺾이고 입춘을 지나 우수를 목전에 둔 이맘때, 아직 봄을 말하기엔 이르지만 전라도 여수에선 벌써 부터 봄이 멀 지 않았음을 알리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오동도의 울창한 숲에서는 붉고 탐스러운 동백꽃 꽃망울이 화사한 봄을 예고하고, 남해 먼 바다와 다도해 연안 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과, 비옥한 들녘에서 나는 풍성한 농축산물도 한결 생기를 띄는 가운데 한껏 풍요로움을 맞고 있다. 막바지 폭설 속에서 소담스럽게 피어나 그 미모를 뽐내는 동백꽃을 구경하며, 갓김치 만들고, 상다리 부러지는 남도의 진수성 찬을 맛볼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방을 들러 매야 할 때. 빨간 동백꽃 꽃망울만큼이 나 강렬하고! 후끈하고! 설레는 여수로 지금부터 산해진미 여행 출발!!! (시작 시간 : 27분 15초 ~ / 총 8분 25초) 사랑은 만드는거야. 사랑의 계절, 가장 바쁜 사람들을 찾아라! 다정한 연인, 쓸쓸한 싱글, 도대체 가장 바쁜 사람은 누구? 때는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 온 시점. 이곳저곳 사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초콜릿 업체에서는 온통 초콜릿으로 둘러싼 자동차로 연인들을 유혹하고, 가 장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1위의 브래드피트는 183cm 초콜릿 동상으로 재탄생할 정도. 심지어 초콜릿에 사랑의 편지를 쓰는 새로운 선물까지 등장했는데. 정성의 선 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은, 초콜릿 강습으로 몰려드니. 하루만에 속성과정으로 남부럽 지 않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고. 그런가하면, 시들지 않는 사랑을 전한다는 종이 로 만든 장미꽃도 요즘 인기 폭발. '종이 꽃의 달인'의 손에서는 하루에도 수천송이 장미가 프로포즈용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한편, 외로운 싱글들은 발등에 불 떨어 진 격. 이런 쓸쓸한 늑대와 여우들을 위해 서울시청 공무원들이 커플매니저를 자처 하고 나섰다. 180명 남녀의 단체 미팅을 주선했다고 하는데~ 사랑의 계절 애정만세 를 외치는 현장 속으로! (시작 시간 : 35분 45초 ~ / 총 8분 5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