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회  ㅣ  2006-02-15    다시보기: 조회 : 팽택의 대보름 나기. 대추리 마을 주민들의 정월 대보름, 그 특별한 소망... 정월 대보름. 각 지역마다 들불축제며, 강강술래며~ 액운을 쫓아내고 만사형통을 비 는 축제로 바빴는데... 하지만, 이 곳 평택 팽성읍의 대추리와 도두리 마을 사람들이 아주 특별한 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이 지역은 미군기지 이 전 및 확장 대상 지역. 한국전쟁 당시 평택에 세워진 미군기지에 의해 쫓겨났던 사람 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세월이 흘러 백발이 무성해 진 마을 주민들. 또 다시 미군기 지 이전을 위해 마을을 떠나라는 정부의 요청에, 더 이상은 터전을 빼앗길 수도, 새 터전을 가꿀 여력도 없다고 항변하고 있는데... ‘올해도 이 땅에서 농사를 짓고 싶 다.’ 는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꿈. 대보름에 비는 이들의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 까...? (시작 시간 : 01분 46초 ~ / 총 5분 19초) 설(雪)까치를 잡아라!. 대한민국 대표 길조, 까치! 100만 마리 중 하나, 희귀한 백까치 등장이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음력 설 이튿날 모습을 드러낸 까 치 한 마리가 있었으니~ 들어는 봤나? 설까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까만색 까치 와 달리 온 몸이 흰 빛을 띠고 있어 흰까치, 백까치라 불리는 요놈, 충북 보은의 하판 리 주민들은 눈 덮힌 겨울에 나타났다 해 설까치라 부른다는데. 지난 1월 30일 처음 으로 모습을 드러낸 까치는 2월 5일, 8일, 9일...계속 점심 때만 되면 이 마을 이장님 댁에 날아왔다고. 길조 중의 길조 까치, 그리고 까치 중에서도 100만 마리당 한 마리 꼴로 나타난다는 흰까치! 마을 주민들은 이 상서로운 길조가 동네에서도 최고지도자 격인 이장님 댁에 나타난 것을 가리켜 2006년 하판리에 좋은 일이 생길 거란 징조로 받아들인다는데. 둥근 달을 보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설까치를 위한 특별 까치밥도 준비되었다는데. 희귀한 길조를 새해 첫 손님으로 맞이한 속리산 기 슭의 작은 마을 하판리, 그 흥겨운 현장으로 출발!! (시작 시간 : 08분 11초 ~ / 총 6분 35초) 묵혀야 제 맛 묵은지 열전. 오늘을 위해 몇 년을 기다려왔다!! 김치 중에서도 으뜸! 묵은지 열전! 눈,비,서리 맞으며 동장군 이겨내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4년까지 기다리면~? 입맛 없는 사람들 식욕 확~ 돋궈주는 묵은지 탄생. 아삭한 김장김치로 겨울 한 철 맛 있게 보냈다면, 이제는 새콤하고 깊은 맛 일품인 묵은지가 대세. 그래서 가 봤다! 각 지에서 공급되는 천연재료로 김장을 담아 전라북도 진안의 동굴에서 오~래 숙성시 킨 최고의 재료를 자랑하는 이 곳, 김치찌개 끓이는데 더 이상의 비결이 뭐 있겠니 ~? 한편, 묵은지와 찰떡궁합인 삼겹살 함께 먹을 수 있는 이 곳, 15가지 양념 곱게 입힌 삽겹살을 화로에 바싹 구운 뒤, 아삭한 맛 살아있는 묵은지에 돌돌 싸 먹는 그 맛이 일품이라니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가는데. 어허~ 우릴 빼면 섭하지~ 유황두부와 묵은 김치의 조화, 15가지 시골밥상과 함께 나오는 ‘김치찜’부터, 묵은지 감자탕, 묵 은지 뼈 해장국, 거기에 별식으로 먹는다는 묵은지 소면과, 묵은지 국밥까지...겨울 내 잃은 입맛 여기 모여라. 오늘 깊은 맛 일품인 묵은지 맛 다~ 보여 주마~ (시작 시간 : 17분 25초 ~ / 총 8분 10초) 봄을 부르는 초록향기 녹차 VS 대나무. 보성 녹차밭 VS 담양 대나무 숲 여행~ 바야흐로 입춘 지나고! 봄비와 함께, 초록 향기 폴폴~나고! 슬슬 봄님 납시는 이때! 봄을 더 빨~리 느끼고 싶어서!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화제집중 안옥경 리포터가 나섰다! 향긋한 내음이 좋은 보성 녹차밭 VS 싱그러운 고장 담양의 대나무 숲 보러 지금부터 출발!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고, 피부 미용에 좋은터라,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녹차 향 기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는 녹차밭!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모습을 드러낸 녹차밭, 봄 을 기다리는 그 자태 아름답고! 녹차 잎 둥둥 띄워 끌어올린 녹차 해수탕에 몸 담그 면 뜨끈뜨끈한 그 맛에 한번, 녹찻물로 반죽한 녹차 칼국수, 녹차 돈까스~ 그 알싸 한 맛에 두 번 취한다는 녹차 여행! 그러나 맛있고 몸에 좋기로 따지면 담양의 대나 무, 녹차에 뒤질소냐! 몸에 좋은 죽순 추어탕, 죽통대밥, 죽순된장국 그 맛이 일품이 요~ 대나무에서 산소가 나오는 찜질방에선 대나무 건강한 기운을 온 몸으로 마신 다!! 봄이 오는 소리 들으러, 어디 보성으로~ 담양으로 떠나볼까나?! (시작 시간 : 26분 52초 ~ / 총 8분 6초) 무엇이든 가능하다! 철인 문영용. 47세 강철인간! 온 몸으로 3km의 물살을 가르고, 페달을 밟아 80km 장거리를 달리고, 또 다시 두 다리로 땅을 박차고 20km를?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고 있는 그는, 군산의 터미네이 터 문영용씨! 어딜가나 무서운 말벌, 희귀동물, 무쇠 사나이란 별명이 따라붙는 그 는 세계 철인 3종 경기에서 한국 사상 처음으로 랭킹 20위권 안에 든 47세의 놀라운 주인공! 하루 사과 반쪽, 떡 한쪽, 쇠고기 서너점으로 버티며 10시간이 넘는 운동량 을 소화해 내는 이 사람! 팔굽혀 펴기 500개, 윗몸 일으키기 천개는 이 사람에게는 숨 쉬기보다 더 쉬운 워밍업~ 잠시도 쉬지 않고, 물 속에서 한 시간 반을 수영으로 버티 는 강철인간이다! 더 놀라운 것은, 몸짱 힘짱~ 이 놀라운 무쇠 사나이가 10여년간 위 암과 중풍으로 사망선고까지 받고, 병마와 싸워가며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인데! 병 마와 싸워가며, 철인이 된 무쇠 사나이의 사연 속으로~! (시작 시간 : 36분 18초 ~ / 총 7분 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