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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회 ㅣ 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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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지금 선거열풍!.

초등학교에 등장한 때밀이 수건의 정체는? 2006 新 선거 풍속도! “나 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1번 쏴아~” 새학기, 최근 교정에는 뜨거운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한 학기동안 반을 이끌어갈 반장은 물론 학교를 이끌어갈 전교 어린이회 장 뽑기가 한창인데~ 희한한 소품부터 유행어 각색한 재미있는 공약까지, 표심을 잡 기위한 학생들의 기발한 선거운동이 화제다. 일단은 때밀이 수건에 천사날개, 가발 까지 총동원해, 시선집중 분위기 띄워주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가장 중요 한 건 바로 벽보와 공약! 사진관에서 이미지 사진을 찍는 건 기본, 영화 포스터를 패 러디한 포스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아예 전문적으로 벽보를 만들어주는 선거포스터 대행업체까지 성행한다고.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신학기 반장대비강좌’가 열려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까지 조언해준다는데.. 초등학교에 불어닥친 뜨거운 선거 열 풍! 2006 新 선거 풍속도~ 그 치열한 현장을 취재했다.

(시작 시간 : 01분 26초 ~ / 총 7분 46초)

돌려야 사는 남자.

돌고~돌고~ 돌리기의 달인! 꼭지점 댄스의 콕 ‘찍기’에 이어, 이젠 ‘돌리기’가 대세! 이에 맞춰 ‘돌리기’라면 조선 팔도에 적수가 없다는 돌리기의 달인들이 등장했는데.. 이들이 사정없이 돌린다는 그것이 궁금하다! 손에 잡히는 게 무엇이든 우선 돌리고 본다는 송지훈씨. 그가 돌리 는 것은 무시무시하게도 시퍼런 칼? 청소년 시절부터 철판요리계에 몸담았기 때문 에 각종 조리도구나 불붙인 양념통쯤은 어느 허공에서 돌고 있는지 눈감고도 척척이 지만, 칼을 돌린다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 일. 과연 가능할까? 한편, 자칭 타칭 돌리기 의 달인인 지훈씨의 심기를 거스르는 또 다른 돌리기의 달인이 있으니. 바로 피자 반 죽 돌리기 3인방! 밀가루 반죽을 돌리는 현란한 손동작이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 로잡는데... 반죽 한판 완성시키는데 15초면 끝이라는 이들에게 아주 이색적인 미션 이 주어졌다. 최고로 높게 던져 돌리기, 돌리고 돌려서 커다란 피자판 만들기~ 과연 그들은 미션을 무난히 성공시킬 수 있을까? 달인들의 아슬아슬 돌리기 한판 속으로 ~

(시작 시간 : 10분 14초 ~ / 총 7분 31초)

개그계의 큰 별이 지다....

탱자 가라사대, 웃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지난 11일 오전, 개그계의 큰 별 김형곤이 향년 49세로 세상을 떠났다. 운동 중 심장 마비로 인한 돌연사. 한국 개그계에 큰 획을 그었던 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많은 팬들과 방송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빈소에는 그를 따르던 수많은 후배들과 동시대 를 풍미했던 개그맨, 원로 개그맨까지 연예인들의 조문이 줄을 이으며 떠난 이를 애 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공포의 삼겹살’로 방송에 나타난 김형곤, 시사코미디 개 그의 1인자로서 80,90년대를 풍미한 그는 이 달 말 한국 개그맨 최초로 미국 뉴욕 카 네기홀에서 스탠딩 코미디쇼를 펼칠 예정이었다고. 최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몸무게 3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던 그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세상에 웃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말했던 故김형곤.. 슬픔 속에 그를 떠나 보내는 현장을 전하고, 고인의 지난 개그 인생을 되돌아본다.

(시작 시간 : 18분 55초 ~ / 총 8분 1초)

색다른 맛! 컬러푸드 열풍!.

상식파괴, 색깔 변신~ 그 기상천외, 신비한 맛 속으로~ 고정관념은 통하지 않는 시대! 아무리 그렇다 한들 음식의 기본 색깔이야 어찌할쏘 냐~ 그러나 상식을 완전히 뒤엎고 다른 색 옷을 입은 기상천외한 음식들이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만들었다는 검정색 피자! 피자의 고향 이탈리 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징어먹물 파스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는데.. 가 운데 숨어있는 두툼한 왕 스테이크는 검정피자의 히든카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라고. 두 번째 주인공은 떡볶이! 떡볶이는 고로 빨갛고 매콤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순식간에 잠재워줄 새로운 떡볶이 버전, 새하얀 떡볶이가 나타났다? 크림소 스와 게살 듬뿍 얹어 하얀 가래떡을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든 고소한 흰색 떡볶이~ 더 불어 옐로우, 브라운, 블랙 등 다양한 색깔의 떡볶이까지, 개성만점 컬러 떡볶이 완 전정복! 어떤 떡볶이를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고... 마지막으로 황색이라 알고 있던 카레의 파격적인 변신, 빨간 카레와 녹색 카레! 각종 해물과 야 채가 들어간 인도 정통의 카레로, 기존 카레의 상식을 맛있게 뒤엎었다. 음식에 불어 닥친 컬러혁명! 그 색다른 맛 속으로~

(시작 시간 : 28분 12초 ~ / 총 7분 30초)

폐가 지키는 개의 정체는?.

폐가에서 들리는 정체 불명의 소리! 대구 동촌동의 한 주인 잃은 폐가. 인적도 끊긴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이곳에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집안 가득 들어찬 쓰레기 더미와 먼지 속에서 제작진이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강아지들! 더욱 놀라운 것은 빈 밥그릇과 물그릇 등 누군가 녀석들을 돌본 흔적이 엿보였던 것. 기다림 끝에 만난 주인공은 인 근에서 중국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달순씨. 사연인즉, 집 주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개 네 마리만 빈집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워 매일 폐가에 들려 녀 석들의 끼니를 챙겨주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온 동네 떠돌이 개들의 밥을 다 책임지고 있는가 하면, 집에서도 역시 앞다리를 잃은 두발 강아지에 뒷다리 없는 세 발 고양이 등, 그 누구도 데려 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유기 동물들을 보호하며 키 우고 있었다. 인간의 이기심에 상처받고 버려졌던 동물들을 거두어, 사랑을 되돌려 주고 있는 떠돌이 개들의 엄마 김달순씨! 그녀의 지극한 보살핌 덕에행복이 가득한 동물 가족 이야기~

(시작 시간 : 36분 35초 ~ / 총 7분 5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