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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회 ㅣ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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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로 출근하는 사람들.

튼튼한 두 다리가 타임머신이로소이다~ 과거로 출근하는 민속촌 사람들 바야흐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는 유비 쿼터스 시대, 이른바 손안에 컴퓨터가 들어오고,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한다는 21세 기. 그러나 그런 오늘날에도 출근하자마자 상투틀고, 한복입는 직장인들이 있으니 다름 아닌 민속촌 사람들. 이들에겐 누에고치에서 명주실뽑고, 새끼 꼬고, 손수 부채 를 만드는 삶이 그 어떤 최첨단 장비로 누리는 삶보다 자연스러워 보이는데...그러 나 처음부터 능숙한 건 아니다. 도처에서 새봄을 맞아 신학기가 시작되듯 민속촌에 서도 요즘 70대 선배가 50대 신입 직원에게 옛날식으로 사는 법을 전수하기에 한창. 시계를 비롯한 악세서리 착용은 금물이요 휴대폰 사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는 건 당연지사라고 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민속촌 사람들의 좌충우돌 24시간 속으로!!!

(시작 시간 : 01분 32초 ~ / 총 6분 20초)

애정만세! 사랑은 봄비를 타고.

싱숭생숭~ 봄 바람 나볼까? 싱글 커플 모두 모두 행복한 봄날 한때~ 남자 여자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의 계절, 봄! 시즌을 맞이해 곳곳에서는 커플들 을 위한 이벤트가 한창인데. 커플을 위한 이색 매직 콘서트에,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 는 깜짝 프로포즈 파티까지... 그야말로 커플 천국이란 말이 무색한데. 그러나~ 이렇 게 커플들이 좋은 때 보낼 때 그야말로 ‘굴욕’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으니. 꿋꿋 하게 화려하다 주장하는 그들의 이름은 바로 싱글! 하지만! 싱글들도 움츠러 들긴 아 직 이르다. 싱글들의 운명적인 상대를 찾아주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 ~. 한 동사무소 자치센터에서는 남녀 커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 고 있는데. 대한민국 건장한 남녀라면 나이불문 학력불문!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 능하다고. 한편, 인터넷 업체에서는 미래 배우자 얼굴을 알려주는 이색 서비스로 인 기 몰이 중. 그런가 하면~ 내짝은 뒤통수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싱글을 위한 파티 현장에서는 남녀가 서로의 뒤통수 사진을 찍어 뒷모습을 알 아보는 사람들끼리 연결되는 이색 매칭이 이뤄지는데. 커플, 싱글 모두 즐거운 봄 날! 사랑이 꽃피는 현장으로!

(시작 시간 : 08분 41초 ~ / 총 7분 45초)

'독' 돌아~ 물렀거라! 해독음식 열전.

황사철, 당신의 건강은 어떠십니까? 우리 몸을 맑게~깨끗하게~자신있게~해주는 해독음식들!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거리의 뿌연 공기들이 우리 몸을 탁하 게 만들고 있다.뿐만 아니라, 기름진 패스트푸드, 강한 조미료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 맛이 우리 몸속 해로운 '독'들을 자꾸만 쌓여가게 하는데-. 운동을 해서 땀으로 노폐 물을 배출하고, 물을 많이 먹는 등 우리 몸을 맑게 하는 여러 노력들을 하지만, 항시 먹는 삼시세끼에 조금더 신경을 기울인다면 놀랄만한 몸의 변화가 있을 것! '돼지고 기'로 중금속이 섞인 황사바람을 날려버리고, 유황성분으로 독을 배출해주는 '마 늘', 술, 담배의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주는 '된장', 노폐물제거와 간장해독, 숙취해소 에 탁월한 '황태' 로 2006년 봄, 맑고 건강한 몸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자!

(시작 시간 : 17분 41초 ~ / 총 8분 54초)

한국안에 독일 있다.

이 안에 독일있다~ 2006 독일 월드컵 기념, 한국에서 독일 100배 즐기기!!!!!! 독일 월드컵이 이제 불과 9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한국 안에서도 독 일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뾰족한 지붕의 독일 풍 주택이 삼삼오오 몰려있는 독일인 마을과 한국인 최초의 독일 소세지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독일음식 전문점. 그런가 하면, 국내에 거주하는 독일인들 사이에서 입소 문이 자자, 아예 독일인들의 성화에 가까운 곳으로 가게이전까지 했다는 국내 유일 무이한 독일식 베이커리. 그리고 독일의 하우스 맥주를 그대로 한국에서 맛본다? 독 일인 브로이마스터가 제조하고 독일인 웨이트리스가 거빙하는 독일 하우스 맥주 전 문점과 온천과 수영, 삼림욕을 겸한다는 국내최초 독일식 온천까지...한국 속 작은 독일을 찾아서 출발!!!!

(시작 시간 : 26분 41초 ~ / 총 7분 45초)

137cm 새내기, 김신권.

137cm, 거물급 새내기가 나타났다! 사과나무 장학생에서 06학번 신입생이 된 김신권씨 명지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오리엔테이션 현장, 한 학생이 시선을 끌었다. 137cm 키 에 화려한 댄스로 자신의 끼를 선보이며 당당히 자신의 이름석자를 알린 새내기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왜소증 김신권(19)씨. 지난 2004년, MBC <사과나무> 프로그램에서 “사과나무 장학생”으로 소개 된바 있는 그는, 다년간 노력 끝에 만들어 낸 상반신 몸짱 몸매와 살아있는 눈빛을 자랑하던 명랑한 고2 남학생이었다. 또한 판 자촌에서 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 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었는데. 그후 2년, 키작은 거인이 드디어 대학에 입성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대학에 합격한 신권씨. 그 의 남다른 새내기 신고식! 그 설레는 첫 강의날 현장으로!

(시작 시간 : 35분 36초 ~ / 총 8분 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