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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회 ㅣ 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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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재발견.

절 같은 성당? 한옥 안의 치과? 2006 한옥의 재발견! 인터넷에 뜬 화제의 사진 한 장! 단청을 입힌 처마, 기와지붕 꼭대기에 올린 용무 늬.. 얼핏 보기엔 사찰을 쏙 빼닮은 오랜 전통 한옥처럼 보이는데~ 기와지붕 위에 우 뚝 솟은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십자가? 알고 보니 건물의 정체는 바로 성당! 1900 년 영국선교사가 이 지역의 건축 풍습에 따라 전통 한옥 형태로 성당을 지은 이후, 무려 100여년 동안 보존되어 왔다고... 이제는 주말마다 1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자랑거리 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색다른 변신으로 사람들 불러모으는 또 다 른 한옥이 있었으니~ 바로 한옥 치과?! 진료실 안은 최첨단 치료기기들로 가득하지 만, 바로 옆의 대기실은 나무 마루에 따뜻한 전통차까지 고향집이 따로 없다. 최근 이처럼 한옥의 멋을 살린 이색공간이 인기라는데~ 고풍스런 한옥에서 향긋한 와인 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정통음식점도 화제라고... 웰빙 열풍 속에 재조명 받고 있는 우리의 한옥! 2006년엔 한옥이 뜬다~

(시작 시간 : 01분 26초 ~ / 총 6분 41초)

대한민국은 지금 야구 열풍!.

사진 속 마스크 사나이의 정체는? 전국은 지금 WBC 야구 신드롬~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기적의 4강 신화를 이룬 대한민국 야구 드림팀. 야 구팬들은 물론이고 전 국민들을 설레게 했는데~ 101년 야구역사의 최대 사건으로 기록될 이번 돌풍은 또 다른 신드롬을 불러왔다. 제일 먼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곳 은 유통업체! 겨우내 주춤했던 야구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증가! 야구 공 증정행사 등 각종 기획 이벤트를 벌이는가하면, 아예 야구용품판매대를 따로 마 련하기까지 이르렀다는데~ 때문에 야구 관련 용품을 제작하는 공장에선 24시간 불 이 꺼질 줄 모른다. 한편, 인터넷에선 기이한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야 구마스크 쓰고 업무를 보고 있는 한 직장인~ 알고 보니 사무실에 야구용품을 구비, 수시로 야구 경기를 즐기는 회사라고.. 이에 배달음식전문점까지 때아닌 호황을 누 린다는데~ 빨리 식사를 하고 야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음식이나 피자 등 배달음식점도 때아닌 호황이다. WBC 후폭풍~ 그 뜨거운 현장 전격 취재!

(시작 시간 : 09분 24초 ~ / 총 7분 37초)

가마솥이 달라졌어요!.

변신한 가마솥 음식 맛보러 가마~ 이색 변신 가마솥 음식!! 가마솥의 누룽지 북북 긁어서 설탕 뿌려먹던 그 때 시절~ 2006년, 이 가마솥의 추억 과 맛이 180도 업그레이드 됐다! ▷ 2대 째 끓여온 가마솥 삼계탕! 태어난 지 49일 되 는 수컷 닭(웅추)만을 이용! 가마솥에 3시간 이상 푹 고아 우려낸다는데~ 가마솥만 의 ‘진 맛 빼내는 기술’은 무엇일까? ▷ 가마솥 삼계탕에 도전장을 내민 이색 닭 요리 가 있었으니, 가마솥에 통닭을 튀긴다?! 선조들의 지혜에 현대인의 입맛을 조화시킨 놀라운~ 퓨전 가마솥 요리 대공개! ▷ 가마솥의 3단 변신술이 시작됐다! 솥뚜껑엔 삼겹살, 아래층엔 김치, 그 아래층엔 볶음밥과 짬뽕칼국수까지~ 기존 가마솥의 상식 을 깬 3단 가마솥! 모든 걸 단 번에, 절대 타지는 않게 익히는 멀티플레이 가마솥! 과 연 이 층층 가마솥표 음식들은 맛이 어떨까? ▷ 다음으로 찾은 이색 가마솥 요리는 가마솥 밥에 선지해장국?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는데, 이보다 더 놀라울 순 없다! 마치 대형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초대형 화가마! 빙글빙글 돌며 구워지는 각종 바비 큐의 향연! 감히 일반 솥으론 대적할 수 없다는 맛의 일등공신! 변신한 가마솥의 이 색 요리~ 맛보러 가마~

(시작 시간 : 18분 12초 ~ / 총 8분 5초)

승훈이 중학생되다!.

미소 천사 승훈이, 중학생 되다! 말하는 법도 행동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던 한 소년이 있었다. 그리고 소 년과 친구가 되어, 꼬박 6년을 엄마처럼 누나처럼 도와왔던 또 한 소녀가 있었다. 지 난해 12월 화제집중을 통해 소개되어 큰 감동을 주었던, 발달장애 2급의 승훈이와 그 의 둘도 없는 친구 민주! 연도별 날짜만 대면 무슨 요일인지 맞추며, 지하철 노선에 도로명, 한강다리까지 줄줄이 외웠던 귀여운 미소천사 승훈이! 과거엔 쉽게 대화조 차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민주 덕에 세상과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 가고 있었 는데.. 당시 두 아이는 다른 중학교로 배정 받을 확률이 컸기에 모두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석 달 후! 중학생이 되어 있을 승훈이는 잘 적응하며 지내 고 있을까? 방송 이후, 더욱 밝아졌다는 승훈이는 민주를 위해 피아노 연주까지 선물 했다는데..? 소년, 소녀를 만나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승훈이의 중학교 생활과 민주 와의 감동적인 우정을 다시 만나본다.

(시작 시간 : 27분 44초 ~ / 총 8분 10초)

영화계 떠오르는 샛별! 동물 전성시대.

말, 개, 멧돼지! 초특급 연기파 동물들이 떴다! 강렬한 스포트라이트! 레디~액션~ 감독의 외침, 웅성웅성 모여든 사람들! 대단한 연기파 배우가 떴기 때문이라는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등장한 여주인공은.. 다 름 아닌 ‘멍멍’ ‘개(犬)’? 그동안 동물 주연 외화는 국내에 수없이 소개되었지만, 한국 영화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동물 주연 영화! 개(犬)뿐 아니라 말(馬)도 당당히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진출하는가 하면, 멧돼지가 결정적 감초 역할 을 해 흥행 조연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2006년 영화계는 지금, 그야말로 동물 열 풍이다! 수천 대 일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우부터, 팔려 가는 개장수에게서 데려 와 배우로 탄생된 경우도 있다는데, 과연 동물들이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이 들의 연기 지도, 촬영 현장부터 캐스팅의 비화, 그리고 숨막히는 오디션까지~ 동물 들의 스크린 상륙작전을 공개한다.

(시작 시간 : 37분 32초 ~ / 총 5분 4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