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주 특별한 시사회 현장 속으로!!!!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처음으로 극장 시사회가 열렸다.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
년을 기념해서 그의 음악적인 천재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재구성한 일종의 음악 다큐
멘터리 ' MBC 스페셜 - 모차르트'는 TV에 소개되기에 앞서서 극장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고 하는데...유례없는 다큐멘터리 극장 시사회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
음은 물론, 모차르트의 탄생지인 오스트리아를 대표해서 참석한 주한 오스트리아 대
사를 비롯, 디자이너 앙드레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야 등 사회 각계각층
의 내빈들이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극장에서 열린 최초의 다큐멘터리 시사
회, 그 화제의 현장을 만나보자.

비행기에서 즐기는 색다른 만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대한민국 기내식의 세계
대한민국이 또 한번 사고를 쳤다! 얼마 전 한국의 한 항공사 기내식 ‘비빔국수’가 국
제기내식협회(ITCA)가 수여하는 머큐리상(Mercury Award) 금상을 수상한 것이
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감동 시킨 한국 기내식의 비결을 찾아, 화제집중이 출동했
다. 하루 최고 35000명분 기내식이 만들어지는 기내식 공장은 작은 지구촌 마을! 베
테랑 한국인 주방장은 물론 각국의 조리장들이 포진, 수백가지 메뉴를 만들어 낸다. 
종교에 따라, 인종에 따라 원하는 음식도 각양각색. 당뇨식, 저염식, 허니문 특별 케
이크,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식까지~ 스페셜 기내식의 종류도 수백개! 요즘에는 
기내에서 라면이 제공되기도 한다고. 또한 승무원들의 기내식 서빙 훈련 또한 깐깐
한 기내식 만들기 과정만큼이나 혹독하기 이를데 없다는데. 우리가 몰랐던 기내식
의 비밀을 캐러 김정근 아나운서가 출동했다! 

봄 나들이 필수품, 도시락! 
흔들어 먹고, 까먹고, 구워먹고?! 이색 도시락의 모든 것 
쾌청한 주말 가족들과 봄 나들이. 상쾌한 봄 날씨도 좋지만 나들이의 즐거움이라고 
하면 역시 도시락! 도시락이라고 해서 김밥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족 나들
이 객들을 위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립과 스테이크도 도시락 배달에, 도너츠처럼 골
라먹는 미니 주먹밥은 오리지널 김밥의 아성을 넘보고 있을 정도. 한편, 한 대학교에
서는 추억의 양철도시락 메뉴를 개발 학생들에게 인기 폭발 중! 교수님, 학생들 할 
것 없이 다 함께 흔들흔들 도시락 흔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바쁜 직장인들에겐 도
시락이 간편한 점심 메뉴로 안성 맞춤. 천연재료로 만든 대나무통밥 도시락은 한정
식 식탁을 사무실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럭셔리한 스시 도시락은 
먹는 즉시 “쓰바라시이~”하고 감탄사가 나올 정도! 반포에 유명한 한식 도시락집에
서 제공하는 삼겹살 배달 서비스는 감동 그 자체. 미리 살짝 익혀 놓은 삼겹살에, 버
너, 상추와 마늘, 각종 반찬까지 풀 옵션으로 배달!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데... 
나들이에 꼭 따라오는 도시락! 그 입맛 당기는 현장을 찾아 화제집중과 함께 출발! 

미녀는 산수유를 좋아해~ 
고은주 리포터와 함께 추는 봄의 왈츠
톡톡 꽃망울을 터트리며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축제가 
곧 막이 오른다. 그 '설레는 현장'에 '설레는 봄처녀' 고은주 리포터가 출동! 산수유 
마을은 막바지 축제준비에 한창이고, 넘실대는 노란 물결에 눈이 즐거운 것은 물론
이요, 다양한 먹을거리에 입마저 즐거워지는데...봄을 맞아 물오른 섬진강에서는 참
게잡이가 시작, 탕과 게장백반, 그리고 봄철 보양식 참게백숙까지, 봄 참게는 처녀 
한명과도 안바꾼다나 뭐라나...그런가 하면, 겨우내 땅속에 있다 고개를 내밀기 시
작한 나물들은 그 싱그러운 맛과 향으로 관광객들을 유혹~ 여기에 옛 장터의 정겨움
이 살아 숨쉬는 구례 5일장 관광과 마무리로 21세기 기적의 물이라 불린다는 게르마
늄 온천수로 즐기는 노천욕까지...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봄맞이 여행 출발!!!!!!!

꽃보다 예쁜 아이, 세흐나! 
희귀소아암 투병중인 다섯 살 몽골소녀 이야기 
고비사막을 넘어, 멀리 몽골에서 온 다섯 살 예쁜 여자아이, 세흐나! 한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는 아빠를 따라, 엄마, 오빠와 함께 한국으로 온지 얼마 안되서, 시름시름 
앓게 되었는데. 가족들은 그저 환경이 바뀌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가벼운 감기정도
로만 생각했다. 감기증세같은 세흐나의 잔병이 계속되자, 인근 병원을 찾아 듣게 된 
청천벽력과도 같은 병명! 󰡐신경아세포증, 희귀 소아암󰡑  다섯 살배기 여자아이 세
흐나의 배와 머리속에 악성세포 덩어리가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온 뱃속과 뇌속까
지 전이된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 양쪽 두눈의 시력은 이미 잃은 상태. 현재는 수술
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항암치료만 받고 있는데.. 말도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 아픈 배와 잃어가는 시력속에서도 환한 미소와 밝은 모습을 보여
줬던 세흐나! 세흐나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주변 이웃들의 격려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는데.. 타국에서 한국인들의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세흐나와 그 가족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