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아무도 못 말린다! 보현이의 동자승체험 ~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보현이. 만 다섯살인 보현이는 꽃미남 
같은 이목구비에~~ 된장 ,김치 등 토박이 음식을 좋아하고, 적극적이면서도 규칙적
인 완벽한(?) 어린이이지만 일단 화가 났다하면 아무도 못 말린다! 해맑게 웃다가도 
화나면 말보다 몸이 먼저 나간다는 것! 엄마는 거친 성격을 고쳐보기 위해,또 미국계
한국인으로서 앞으로 부딪혀야할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게 하기 위해 한가지 결심을 
하는데... 바로 동자승 입방! 엄마와 생전 처음으로 20일 가까이 떨어져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행자의 생활은 그야말로 천천벽력같은 
일! 입방하자마자 일단 아이들 사이에서도 카리스마로 분위기 휘어잡고~ 어디에서
나 의욕만점인 아이 보현이. 아이들에게 참을성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동자승 체
험! 과연, 보현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신출귀몰! 탈출의 귀재! 매일 가출하는 꼬마 원숭이 ‘빠삐용’!
 숟가락 하나로 탈옥에 성공한 차승원. 젓가락으로 탈출을 계획한 최민식. 그리고, 
이 둘을 능가하는 또 하나의 탈출의 귀재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꼬마 원숭이 빠삐용
~!! 광주의 한 동물원. 이곳에는 매일같이 우리를 탈출해 가출을 일삼는 한 꼬마 녀
석이 있는데, 다름아닌 새끼 돼지꼬리 원숭이다. 1년전 원숭이 우리를 공사하던 중 
철창의 봉이 하나 빠지게 됐는데, 어느날부터 그 틈새로 몸을 빠져나와 탈출을 감행
했던 것! 워낙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탓에, 우리 밖으로 나와 관람객들이 주는 간
식들을 덥석 잘도 받아먹는 빠삐용. 3년을 기른 사육사도 이를 막을 방안은 없고, 속
수무책으로 그냥 놔두는 도리밖에 방책이 없다는데. 그 덕에 동물원 최고의 스타가 
된 녀석! 빠삐용을 만나본다!

우리는 옥상으로 놀러간다~!스튜디오에서부터 천문대까지 옥상의 화려한 변신!
빨랫줄 길게 늘어져 있던 옥상의 추억. 그러나 이제는 정말 추억이 되 버린 옥상? 옥
상이 변화고 있다. 그것도 아주~ 화려하게! 결혼식 야외촬영도 이제는 땡볕에서 멀
리 돌아다니며 고생할 필요가 없다! 옥상에만 올라가면~ 엔틱과 고딕의 절묘한 조
화! 중세의 한 저택 정원을 옮겨놓은 것 같은 야외스튜디오가 펼쳐지니~ 예비신랑신
부에게는 더 없는 희소식! 뿐이랴~ 옥상에서 벌어지는 전통혼례는 또 하나의 재미! 
또 다른 옥상에는 초등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니 밤하늘별을 관찰할 수 있는 미니 천
문대가 옥상에 버젓이 들어서 있다. 누가 이런 것들이 옥상에 있다는 상상을 했을
까? 즐거운 옥상, 즐거운 이야기~ 그 현장으로 화제집중이 찾아가본다. 

전주, 이 맛에 간다! 영화도 보고~ 맛도 보고~ ‘게미’있는 음식들을 찾아서!
 전주로 떠나볼까 계획 잡고 있는 당신! 27일부터 시작되는 전주국제영화제도 좋지
만~ 맛의 도시 전주에서 ‘게미’(-전라도사투리로 맛있다는 뜻)있는 음식들을 빼놓
고 올 수는 없는 일! 그러나~ 전주비빔밥에 보리밥, 한상 턱~ 하고 펼쳐지는 한정식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자~ 이제부터 선택을 폭을 넓혀주세요! 화제집중에서 전
주 토박이들에게 물어물어 모았습니다.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음식들!!! 추어
탕 저리가라~ 전주의 보양탕, 오모가리 탕에서부터 단돈 만원이면 막걸리 한 주전자
에 열 가지가 넘는 안주가 공짜?! 거기에~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상추튀김까지
~ 전주, ‘게미’있는 음식들을 모아~모아~서 정리해 드립니다.

눈으로 먹는 커피! 커피 예술의 극치! 라떼아트에 푹~빠진 총각!!
 도저히 그냥 마시기엔 아까운 커피,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위에 따뜻하게 데운    
거품 우유로 기하학적 문양에서부터 호랑이, 토끼 등 동물은 물론, 사람 얼굴까    
지 그려내는 게 바로 라떼아트. 단 20초안에 별별 문양이 완성되는 커피 예술의   극
치라 할 수 있는데. 이 라떼아트에 빠져 국내 모든 대회를 석권, 세계대회까지   출전
해 실력을 떨친 한 남자가 있다. 그의 라떼아트 실력은 가히 신의 경지! 눈    을 가리
고 나뭇잎을 그려내는가 하면, 지름 1.5cm의 미니잔, 커피잔이 아닌 우동   사발에
도 우유로 문양을 그리기도 한다고.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신비한 커피 
 예술의 극치! 라떼아트의 달인, 최지욱씨를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