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화 만들었드래요” 촌뜨기 영화배우들. 서울 영화제 가다!
 강원도 홍천 토박이 아이들이 사고쳤다! 알고보니, 한 초등학교 분교의 아이들 
 18명이 자기들 스스로 영화를 제작한 것! 시나리오는 물론이요, 배우, 촬영, 조명,   
동시녹음까지 올플레이를 했다는데. 그 영화제목하여 '가재, 가래 그리고 삼각김   
밥'. 그런데!! 그 영화가 서울환경영화제가 초청됐다! 자신들이 만든 영화가 스크   
린에 상영되게 된 것!! 초긴장 상태로 서울에 입성한 아이들. 영화상영과 함께 관   
객과의 대화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그리고, 영화상영후의 서울관람이 펼쳐지는데. 
 남산타워에서 이벤트도 즐기고, 늘 꿈만 꿔오던 mbc방송국 견학까지!! 서울에 와   
서 색다른 경험을 하며 영화에 대한 더 큰 꿈을 꾸게 된 아이들을 만나본다. 

구족화가를 꿈꾸는 인경씨와 그녀의 룸메이트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
 발을 손처럼 쓰는 재능을 가진 뇌성마비 1급 임인경씨(26). 화가가 되기 위해 지금 
대학원에 다니며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의 그림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라는
데... 발가락으로 붓은 잡을 수 있지만 물감은 짤 수 없는 그녀와 기숙사에서 함께 생
활하며 손발이 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어머니 김순옥씨! 요즘 누드화 수업을 받
는 인경씨 곁에는 역시 어머니가 항상 함께하고~ 옆에서 그림을 따라 그리다보니 어
머니의 그림 실력도 날로 늘어 간다는데... 특별한(?) 룸메이트를 위한 인경씨의 작
은 소원은 바로 엄마를 예쁘게 해주는 것! 화장도 해주고 싶지만 붓으로는 할 수 없
기에 안타깝기만한데... 그런 그녀와 엄마를 위해 이하정 아나운서가 투입됐다~ 과
연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로 변신 할 수 있을까? 또한 모녀를 위한 
작지만 특별한 봄나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한 가슴 따듯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람이냐 동물이냐!!외출할 때 꼭 선글라스 쓰는 개! 섹쉬한 고양이! 
 세상에 이런 동물이?!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사람과 흡사.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    
한 별난 동물들이 있다. 경주의 한 식당에는 외출시 꼭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개   가 
있다. 선글라스 종류만도 20여가지. 어딜 가든 현관문만 나서면 자기 선글라    스 물
러다가 하나 꼭 챙기고. 광주의 한 동물원에는 자신이 꼭 사람인듯, 사육사   의 꽁무
늬만 졸졸 쫓아다니는 녀석이 있다. 밥 줄때, 청소할 때 구분하지 않고,    사육사만 
들어왔다하면 따라다닌다고. 또, 인터넷에 화제가 된 한 고양이가 있었   으니, 창가
에 섹쉬하게 앉아있는 한 녀석! 알고보니, 생후 3개월때부터 그런 버릇   을 들였다
고. 앉아있는 자태가 샤론스톤 저리가라! 게다가, 주인이 잘 때면 이불   속에 들어
와 팔베개도 하고 생선도 꼭 익혀야만 먹는 사람같은 행동을 보인다고.   인간도 더 
인간미 넘치는 별난 동물들을 만나본다!         

조금의 뜨거움도 거부한다! 더위, 너를 잡으러 왔다~, 냉 음식 열전!!!
 4월에 눈이 내리는 등 유례없는 꽃샘추위가 이어지더니, 어느 덧 봄은 사라지고  여
름인가...싶게 따뜻한 날이 반복되고 있는 요즘, 사상 최고의 더위까지 예고되고 있
다니 아...여름이 무섭다! 더위가 무섭다! 그래서~~~ 화제집중이 준비했습니다. 코 
끝 찡~ 하게 더위 날려버릴 냉 음식 열전!!! 육수에 쇠고기에 야채까지 살짝 익혀 먹
던 샤브샤브가 얼음 위에 사뿐히 올라앉았으니 냉 샤브! 속이 꽉 찬 만두와 얼음동
동 육수의 가슴 서늘한 만남, 냉 만둣국! 여기에 시원한 동치미 곁들여진 묵밥 그리
고 빙수인지 라면인지 헷갈리는 정체불면의 아이스라면까지, 시~~~~원한 냉 음식 
열전!!!! 함께 만나보시죠~^^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끼로 똘똘 뭉친 우리, 내일은 스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축구선수가 될래요.” ... 당신의 꿈은 뭔가요? 그 꿈에 얼
마나 다가가셨죠? 여기,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7살 민규는 온 동네가 알아주는 트
로트 신동! 민규의 꿈 역시 트로트 가수! 민규는 오늘도 때때옷 챙겨 입고 멋진 트롯 
공연을 펼칩니다. 8살 선정이의 꿈은 연예인입니다. 지금은 최연소 VJ로 활동하면
서 방송을 하나 하나 배워가고 있는 중이예요. 12살 예은이는 우리나라 철인 3종 경
기 국가대표 꿈나무.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에너지는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할 정
도라는 데요. 내일은 스타~를 꿈꾸며 오늘도 자기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이들, 만나고 싶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