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바다~! 제철 맞은 병어가 돌아왔다

산란기를 앞둔 4~6월이 제철인 병어! 서해바다에서도 병어 잡이가 한창인데~
배 위로 끌어 올린 그물 위에서는 은백색의 병어들이 무섭게 펄떡이며 그 싱싱함을 
자랑하고 조촐하게 차려진 배위에서의 점심식사! 바다 바람 맞으며 맛보는 병어회
는 환상 그 자체라는 어부들의 병어 예찬론!
포구에서도 인기 만점인 병어가 육지에서도 그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대명항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모내기가 한창인 김포평야, 이곳 새참메뉴에 등장
한 건강식은 다름 아닌 병어!! 대민지원 나온 장병들 그 꿀맛에 감탄사 연발~ 농부
들 역시 즐겁기는 마찬가지~!! 건강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농부들이 병어를 먹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풍어를 이룬 병어를 먹으면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라
고~
바다, 육지 가릴 것 없이 종횡무진 병어 활약상~! 그 현장 속으로 화제집중이 함께 
한다

세네갈 평가전 있던 날~! 좌충우돌 경기장 안팎 대소동~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첫 평가
전이 드디어 열린다!!
경기 시작 전 열 일 제치고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 붉은 의상은 기본! 
온몸을 바디 페인팅으로 꾸미는 등 그 모습도 각양각색! 한쪽에서는 응원도구를 팔
기 위한 노점상들의 소리 없는 자리 쟁탈전이 시작되고~ 
경기장 안에서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붉은 악마들의 대형 태극기 설치가 한창이
다, 
드디어 경기 시작~ 경기장이 떠나라가 울려 퍼지는 응원소리~ 태극전사들의 활약
이 빛을 발하면서 더욱 바빠지는 곳은 다름 아닌 기자석! 경기 보랴 실시간 기사 올
리랴 기자들 눈코뜰새 없다!! 기자석 만큼 바쁜 곳 여기 또 있다!!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경기장 안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루는 곳이라면 어디든 배치되어 있는 경찰과 
보안 요원들 사람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임무 덕에 경기를 상상해야 하는 심
정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고~하지만 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염원은 오
직 승리!!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며 승리를 외치는 열기의 현장 속으로 화제집중이 함께 한다

태극전사가 사랑하는 맛 집 총 출동!!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안정환,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선수! 그들의 입맛을 잡
은 음식들이 있다!!
꽉 차오른 살과 비린내 없는 깔끔한 맛으로 10년째 안정환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장 
게장집부터 담백한 육질과 특제 소스로 지정석이 따로 있을 만큼 송종국 선수를 마
니아로  만든 등갈비집, 제2의 인삼이라 불리는 더덕을 순대 속으로~ 그 독특한 맛
에 김남일을 반하게 만든 더덕순대집! 고기는 물론이요 구수한 누룽지탕으로 이천수
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등심 전문점까지~ 
체력이 곧 국력이 되는 대표팀 선수들 과연 이 음식과의 궁합은 어떨까? 전문가에게 
직접 들어본 선수들과 음식의 궁합~
맛도~ 영양도~ 대표선수에 못지않게 최강! 태극전사들의 입맛 잡고 있는 음식들 맛 
보러 출발~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 자갈치 시장~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이들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한 3인방이 있다!!
생수도 흔한 요즘 하루에 세 번 커다란 수레를 끌고 물을 팔러 다니는 물장수부터 상
큼한 맛이 일품! 출출할 때 쯤이면 상인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망개떡 장수, 
나는 얼음을 기차로 배달한다~수레 네 칸을 연결한 일명 얼음수레 기차로 시장안을 
누비는 27년 경력의 얼음장수까지~ 
사람들에게는 점점 잊혀져가는 직업이지만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그 명맥을 이어가
는 자갈치 시장의 명물 3인방!! 그들을 화제집중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