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대교' '정발산역' 침수 피해 현장 중계차 연결 -  

태풍 ‘에위니아’ 최대 피해 지역, 경남 진주를 가다.

한반도를 휩쓸고 간 제3호 태풍 ‘에위니아’.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곳곳에 많은 피해
를 남겼다. 강풍과 집중호우는 가옥과 농경지를 침수시켰고 사망·실종, 교통사고 등 
인명피해를 남겼는데.. 특히 이번 태풍으로 가장 피해를 입은 곳은 남부지방. 경남 
진주에서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속출했고, 버스 추락으로 인해 한 고등학생이 실종
되는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했다. 현장에선 수색작업이 한창이지만, 아직 정군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데.. 실종된 정군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안타까운 태풍 피
해 현장과 태풍이 지나고 난 뒤,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진주의 복구 현장을 찾아
갔다.

먹으면 힘이 솟는다! 힘 불끈~ 입맛 쑥쑥~ 초강력 삼계탕 납시오! 

여름을 이기는 최고의 보양식 삼계탕!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
고 있는 가운데~삼계탕의 변신은 무죄~ 초강력 삼계탕이 나타났다고?!

신선한 해산물인 전복과 몸에 좋은 삼계탕이 만났다. 그 이름만으로도 귀하다는 전
복이 백숙을 만나 대나무 통 안에 둥지를 틀었다는데! 푹 삶은 닭 옆구리에 새우, 조
개 등 각종 해산물까지! 향긋한 다슬기 죽으로 마지막은 깔끔하게~ 대나무전복계탕!

이름은 들어봤나~ 두계탕! 단백질의 최고봉 콩과 닭이 만나 새로운 보양식의 장을 
열었다! 고소한 콩국물 속에 살포시 앉아있는 닭 한 마리! 뱃속에 꽉 차 있는 것은 과
히 상상을 초월한다는데~ 황제의 밥상, 두계탕에 숨겨진 맛의 비밀은?

펄펄 끓는 삼계탕 안에 온 몸 던져 희생하는 것.. 힘 좋기로 소문난 산낙지 한 마리! 
거기에 대하, 전복 합세하니~ 그야말로, 육해공 합동 맛 작전! 으랏차차~ 먹으면 힘
이 솟는다! 초강력 삼계탕 열전 속으로~

이보다 더 화려한 묘기는 없다! 인라인의 꽃~ 슬라럼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바퀴에 몸을 싣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유
연한 몸놀림에 화려한 발놀림(?)을 자랑하는 인라인의 꽃~ 슬라럼!! 슬라럼이란 콘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해 놓고 그 사이를 기술을 이용해 통과하는 것! 일렬로 늘
어놓은 알록달록 색색의 콘에, 그 콘과 콘 사이를 가르는 슬러머들의 화려한 묘기~ 
게다가 흥겨운 음악까지 곁들여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한껏 돋아지는데~ 게다가 
청소년들의 ‘놀이’라고만 치부하면 섭섭~  현재 슬라럼 세계 챔피언은 모두 한국 청
소년들! 아시아에서는 작은 한류라고도 표현할 만큼 세계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실력
이 인정받고 있다~ 올 해 5월 중국에서 열린 슬라럼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학교 3학년의 유다진군!! 초등학교 때부터 타기 시작했다는 슬라럼으로 집안엔 온
통 대회에서 받은 우승 트로피로 가득 차 있고, 올 8월에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대회
를 준비하기위해 슬라럼 연습에 여념이 없다는데... 슬러머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인어를 꿈꾸는 수족관의 지휘자~ 아쿠아리스트 24시!  

현대판 인어가 살고 있는 수족관~ 그 화려한 무대 뒤엔 언제나 이들이 있다! 자식 돌
보듯 수중 생물들을 먹이고 보살피는 아쿠아리스트! 각 물고기의 습성을 고려해 껍
질을 까주거나 뼈를 발라 맞춤형 먹이를 만들어 주는 것은 기본~ 살아있는 것만 먹
는 물고기들의 까다로운 식성 맞춰주기 위해 한달에 두 번씩 갯벌로 먹이 채집까지 
간다는데! 뿐만 아니라 말 못하고 표현 못하는 수중생물들의 질병을 찾아내는 것도 
아쿠아리스트의 몫! 하루 종일 수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수백만 마리의 물고기들을 
관찰한다고. 게다가 하루에 12번씩 대형 유수조에 들어가 먹이도 주고~ 공연도 하
는 아쿠아리스트들~ 요즘엔 우크라이나에서 온 인어공주들의 수중훈련이 한참이라
는데! 화려한 수족관 뒤, 인어를 꿈꾸는 수족관의 지휘자 아쿠아리스트 24시를 공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