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암산왕을 찾아라! 
 
지난 23일,서울 88체육관, 전국 5000여명의 암산왕들이 모여 암산대회를 펼쳤다. 
대회 전날 찾아간 참가자 수현이네집! 알고 보니 할머니 엄마 모두가 암산왕! 덕분
에 가족이 총 동원되어 연습이 한창이다. 대망의 대회날! 6살부터 40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암산대회를 펼치는데 시간이 흐르자 종이에 계산하고 손가락 
발가락 이용하는등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속출? 시험이 끝나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
데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년도 우승자 종희에게 10억 단위의 암산 문제
가 주어진다 제한시간 30초! 과연 그 결과는? 암산의 지존을 가리기 위해 펼쳐지는 
암산왕들의 전쟁!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화제집중이 함께했다.

'올드카'는 내 운명! 추억의 자동차들! 아직도 굴러다닌다.
 
자동차 보유대수 1536만대! 한 집 당 한 대의 자동차를 갖고 있는 셈. 그러나 자동차 
평균 수명은 채 열    살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차는 내 운명‘을 외치며 평균 20년 
이상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특별히 올드-카   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도 있다. ▷ 올
드-카 중에 아직 팔팔한 청춘으로 꼽히는 스물 두 살의 맵시나! 아    들의 특별한 선
물이라 매일 쓸고 닦은 주인 덕에 아직도 잘 굴러가고 있다. ▷ 대한민국 최초의 국
산차로   70년대 생인 피아트! 딸 쌍둥이 시집갈 때 혼수로 주겠다며 30년 넘도록 관
리하고 있는 쌍둥이 차의 아빠   가 아직도 애지중지하고 있다. ▷ 대한민국 산업 현
장의 산 증인! 진흙길도 비탈길도 내가 달리면 길이     된다는 자세로 환갑을 넘긴 
제무시! 제무시와 동년배라는 할아버지는 제무시와 함께 아직도 생활을 일궈   가고 
있다. 이렇게 이름만으로도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자동차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를 활
보하고 있다. 전   국 각지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올드-카들을 취재
해 본다.

추석을 앞 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볼거리 먹을거리 大 공개! 
 
2006 추석 귀향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속도로 휴게소 
BEST 5! 휴게소에 가면 무료관광을 시켜준다? 김좌진 장군 생가, 만해 한용운의 생
가 등 여행프로그램 풍부, 가이드도 수준급! 가족의 오붓한 여행프로그램이 공짜인 
휴게소! 지루한 귀향길, 아이들의 칭얼거림을 잠재울 수 있는 휴게소도 등장했다. 추
억의 방방과 토끼농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귀향길에 들러 지역특산품 인
삼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휴게소! 인삼떡볶이, 인삼추어탕, 인삼튀김 등 인삼을 
활용한 메뉴들 총 출동~ 또한 안성의 한 휴게소는 건강진단코너를 마련, 운전자들
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데. 기발한 서비스와 이색 시설이 돋보이는 휴게소만 모
아~ 모아~ 화제집중이 엄선한 2006 추석을 앞 둔 휴게소 백서! 지금 공개한다. 

출산 경험이 없는 개, 똘순이가 두 마리 고양이에게 젖을 먹인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사는 한 살 바기 발바리 똘순이! 지난 6월, 똘순이네 집에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오면서부터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젖을 뗀 지 얼마 되지 않
은 새끼 고양이들이 똘순이의 젖을 빨기 시작한 것! 그렇다고 처녀인 똘순이의 젖이 
처음부터 나온 건 아니다. 일주일쯤 그렇게 새끼고양이들이 젖을 빨자 마치 엄마라
도 된 듯 새하얀 젖이 나오기 시작한 건데- 그 후로 하루에 서너 차례 고양이들에   
게 젖을 물리고 있는 똘순이! 그렇게 특별한 동거가 시작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
다. 똘순이 젖을 먹고 자란 고양이들은 아픈데 없이 건강하고, 똘순이의 젖을 아무 
거부감 없이 먹고 자라고 있다는데- 앙숙지   간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개와 고양이
는 마치 부모-자식처럼 살고 있는 똘순이네! 그 특별한 육아일기가 시작된다.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후 쓰레기를 모으며 사는 제주도 노부부, 세상 밖으로~
 
교통사고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하늘로 보낸 후 쓰레기를 모으며 생계를 유지하
고 있는 제주도 노부부!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살아온 지 벌써 
10년! 온통 쓰레기로 가득찬 방에서 전기 대신  촛불을, 수도 대신 빗물을, 화장실 대
신 요강을 사용하며 현관입구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살고 있는데. 이
웃 주민들이 쌓여만 가는 폐지와 쥐, 바퀴벌레로 인한 피해로 제주시에 요청! 경찰
과 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시 환경자원과, 동사무소 직원, 미화원 등 30여명의 투
입 되 한 나절동안 청소작업을 한 결과 5톤 차량으로 4대와 재활용품 4대 분량이 나
왔다. 그러나  또 다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
들을 잃은 슬픔에 세상과 담을 쌓고 살 수 밖에 없었던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
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