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응시생 10만 명 시대! 
공시족(公試族)에서 공시폐인까지~ 로또 같은 공무원시험!!
 
지난 1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 응시생 10만 명! 경쟁률 162대1!! 수능시험 열풍은 저
리 가라 할 만큼 공무원 시험에 대한 열풍이 드높다. 청년실업 40만 시대! 취업준비
생과 놀고 있는 유휴청년들까지 합하면 이 땅의 청년백수는 100만을 육박한다. 기업
체 취업을 일찌감치 포기한 학생들은 물론 멀쩡한 직장에 다니던 직장인들조차 이른
바 ‘공시’라 불리는 공무원 시험에 몰리고 있다. 그들에게 유일한 활로(活路)라 불리
는 공무원 시험! 한 번에 되리라는 보장 없이 대부분 2-3년을 내다보며 공부를 해야
만 한다는데- 이들 공시생들이 몰리는 곳이 바로 노량진! 연간 약 30만 명의 공시생
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노량진 일대는 그야말로 ‘공시생을 위한 타운’
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시생 전문 도서관은 물론 신림동 고시촌을 방불케 하는 고시
원들까지- 그야말로 공시생 천국인 셈! 취업난을 뚫기 위해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사
람들! 그들의 삶을 밀착 취재해 본다.

프로 씨름  선수에서 빅 사이즈 쇼핑몰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규연 선수
 
모래판을 호령하던 프로 씨름 선수 이규연, 이젠 사장님~이라 불러다오~ 씨름 선수 
이규연이 빅사이즈 쇼핑몰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씨름을 시작, 
고등학교 2학년 때는 LG 투자 증권 씨름단과 거액의 입단 계약을 맺어 당시 모든 스
포츠지 1면을 장식했을 정도로 당시 씨름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던 이규연! 그러나 7
년 동안 정상의 자리에서 선수 생활을 해오던 그도 모래판에 불어 닥친 폭풍을 피해 
갈 순 없었다. 2005년 소속팀 LG 투자증권 씨름단의 갑작스런 해체! 어쩔 수 없이 씨
름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수많은 일본 격투기 관계자들로부터의 스카웃 제
의를 과감히 거절하고 이규연 선수가 새롭게 찾은 길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온라인 
쇼핑몰 사업. 평소 자신의 큰 덩치 때문에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지 못했던 과
거를 떠올리며 빅 사이즈 쇼핑몰을 오픈! 덩치 큰 남자도 옷만 잘 입으면 이렇게 멋
있을 수 있다를 직접 보여주고 있는데~ 직접 옷을 입고 모델을 하고 상품을 직접 배
달하기까지~~ 천직인 씨름을 그만두고 쇼핑몰 사장님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29
살 이규연씨의 끝나지 않은 꿈과 도전을 들어   보자~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폭발! 대학가요제 참가팀 뮤즈 그레인~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는 가수(?)가 있다!! 인기 검색어 1위에다 컴퓨터를 켜면 
곳곳에서 그들의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바로 대학가요제 마지막 참가팀인 뮤즈그레
인의 ‘인 투 더 레인’! 비록 대학가요제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네티즌들의 입소문
을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매력적인 보컬 음성과 고급스러운 멜로디, 새로운 
음악으로 똘똘 뭉친 뮤즈그레인!! 대학가요제 이후 방송 최초로 그들을 만났다. 뮤즈
그레인 맴버들 역시 네티즌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아직 얼떨떨하다는데~ 일각에서
는 이러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이 대학가요제 심사 공정성 논란과 대상팀에 대한 
흠집내기로 번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좋아하는 음악
을 계속하겠다는 알찬 그들! 대학가요제 참가에 힘입어 뮤즈그레인의 음악이 첫 무
대에 올랐는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뮤즈그레인의 음악 속으로 빠져보자~

평범한 음식도 향을 더하면 확~ 달라진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거기가 향기까지 더해지면 음식 맛은 그야말로 금상
첨화! 입으로, 눈으로 먹는 음식에서 더 나아가 향기로 먹는 음식들이 가을 식탁을 
두드리고 있다. 향기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한민국 먹을거리 대 열전! 냄새만 맡아
도 힘이 솟는 마늘! 그 마늘로 밥을 짓는다면? 마늘 돌솥밥에 마늘맛살샐러드, 통마
늘튀김, 마늘쫑 튀각까지~ 향좋고 몸에 좋은 푸짐한 마늘밥 한 상! 솔~솔~ 향기만 
으로도 머리가 시원해지는 소나무! 칼국수부터 찐빵까지~ 솔잎들이 향기좋은 음식
으로 대 반란을 일으킨다. 몸에 좋은 오리구이! 하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기 힘
들다면 여기를 보라! 허브가루 솔솔 뿌려 허브쌈에 싸서 한 입에 쏘옥~ 오리부인 허
브 만나던 날! 오래되면 인삼보다 좋다는 더덕! 그 향기만으로도 일단 군침 흘리게 
만드는 더덕이 불고기를 만났다. 맛과 영양이 듬뿍 들어간 더덕 불고기 한 판! 땅에
서 나는 고기, 버섯! 다섯 가지 버섯을 통째로 넣고 폴폴 끓여내면 입안 가득 퍼지는 
버섯 향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버섯국밥까지- 찬 바람 솔솔 부는 가을에 힘 불끈 솟
는 ‘향으로 먹는 음식들’ 한 번 만나   보자.

산골어린이들의 특별한 영화 제작기! 
 
물 좋고 공기 좋은 충남 공주시 마곡리, 극장 하나 없는 이곳에 특별한 시사회가 열
린다는데~ 바로 전교   생 60여명인 마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영화를 제작 한 것! 반
딧불을 찾는 서울 전학생과 시골 아이들의    우정을 담은 영화 ‘내 마음 속 초록빛’, 
동네 주민들이 엑스트라로 발 벗고 나서고 어린이들이 직접 메가   폰을 잡았다, 어
린이들이 머리를 맞대서 만든 시나리오에서부터 주연, 감독, 촬영까지 모두 어린이
들의 힘   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영화!  마곡 초등학교 어린이들, 영화 개봉을 앞
두고 막바지 홍보와 준비에 한    창인데~ 드디어 액션 판타스틱 시골 영화, 개봉박
두~ 동네 주민들, 난생 처음 참여한 시사회에 눈이 휘둥   그레지고~ 정겨운 산골 동
네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들의 깜찍한 연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 야심차게    준
비한 산골 어린이들의 뜨거운 시사회 현장, 전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