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해수욕장이 여름보다 더 뜨겁게 북적였다! 그 이유는 바로 제 2회 부산 불
꽃 축제! 축제 전날, 광안대교와 용호부두에서는 화약설치가 한창이고 대목 노리는 
상가들은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쁘다 바빠~ 축제 당일! 명당자리 잡겠노라 이른 아침
부터 해변에 자리 잡은 사람들, 추위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먹을거리 준비는 필
수, 화투까지 등장하는 등 그 모양새도 각양각색! 축제 시간이 다가올수록 거리와 상
가들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돈 긁어모으는 소리 절로 들린다는 상인들은 함박웃음~ 
드디어 축제 시작!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향연에 사람들 시선 고정, 감탄사 끊이질 않
는데...불꽃 보며 사랑 고백하는 연인들도 적지 않고 바다에 비쳐지는 불꽃이 더욱 
낭만적이라는 유람선 선상 관람까지~ 11월 광안리 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군 부산불
꽃축제 현장 속으로~

2006 김장특보! 어렵고 힘든 김장은 가라~!


이제는 김장도 맞춤시대! 원하는 재료부터 입맛까지 주문만 하면 올 겨울 김치걱정 
한방에 해결된다는 맞춤김장 대행업체가 있는가 하면 초보 주부들에게는 김장 전문
가가 집까지 찾아와 재료선별부터 맛내는 방법까지 전수해 준다는 김장 과외가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성수기 지난 강원도 횡성의 한 펜션에는 일명 김장여행객들로 붐비
는데..온 가족이 밭에서 직접 배추를 뽑고 그 배추로 김장까지 할 수 있다니~ 주부
는 쉽게 김장 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과 남편에게는 색다른 경험이기에 1석2조! 인
기 만발! 평범한 김치는 가라~ 감김치, 호박노가리김치, 고추씨백김치 듣도 보도 못
한 이색 김치 배우려는 주부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요리학원까지~ 2006 달라
진 김장 新 풍속도를 공개한다!

알쏭달쏭~ 겉과 속이 다른 음식들의 맛있는 속사정!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호감지수0%! 그러나 겉과 속이 달라 인기 절정인 음식들이 
있었으니~ 돈가스, 반란을 꿈꾸다! 겉보기에는 여느 돈가스와 다를 바 없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흔하디 흔한 돼지고기 대신 김치, 버섯, 채소 각각의 재료와 고소
한 모짜렐라치즈가 듬뿍~ 동·서양 완벽한 맛의 조화! 롤가스 납시오~ 눈과 입이 한
꺼번에 즐겁다? 모양은 완자요, 크기는 공룡알! 조심스럽게 숟가락으로 반을 가르자 
새우부터 조갯살까지 10가지 해물들이 한가득~! 육해진미 팔보환자! 뚜껑은 열어봐
야 안다? 450도 흙 가마에서 익힌 호박! 그 뚜껑을 열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탕으로
나 즐기던 쫄깃한 도가니! 호박의 단맛과 갖은 양념이 베인 도가니의 담백한 맛! 새
로운 보양식으로 떠오르는 호박도가니! 한 입에 두 가지 맛이 동시에!  겉과 속이 달
라 더욱 맛있는 음식 속으로

야철 대장 ‘모팔모’ 이계인이 울던 날!


MBC 인기 사극 ‘주몽’에서 야철 대장 ‘모팔모’ 역으로 열연중인 이계인, 주연 못지 
않은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꼭 필요한 양념 같은 배우라 불리고 있다. 촬
영이 없는 틈을 타 동행한 그의 집, 텔레비전 밖에서는 영락없이 푸근한 아저씨 모습
인데..그의 소박한 시골 생활모습과 솔직담백한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연기 생활 30년!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그가 울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다! 지난 12일, 생애 첫 팬 미팅을 갖게 된 것..,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50명
의 팬들과 한강 유람선에서 함께한 시간 그 감동의 현장을 함께했다

취업을 위해서라면~ 2006 취업세태보고서!


2006년 하반기 평균 취업 경쟁률 92:1! 이제 취업은 생존경쟁이라고 까지 불리고 있
는데.. 첫 인상 좋게 만들려는 성형수술은 기본 취업운 열어준다는 손금 성형과 목소
리 성형 성행하고 서울의 한 학원에서는 취업면접 특강까지 개설해 실제 면접을 방
불케 하는 실기수업에 심지어 합숙과외까지 시켜주고 있다 한 대학에서는 용봉탑이
라 불리는 구조물 위의 봉황이 바람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제히 소원을 비는가 하
면 도서관 안에는 공부 노하우 고스란히 담긴 수험서들이 사라지기 일쑤, 또 취업 명
당자리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까지 벌어지고 있다고..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피눈물 나
는 현장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