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첫 해가 떠올랐다! 기대와 희망을 품고 시작하는 사람들 속으로~
 
정해년 첫 해가 떠올랐다.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보내고 2007년을 맞이하는 새로
운 마음~ 사회 곳곳에서는 새해 첫 번째로 시작하기 위한 준비들로 눈 코 뜰 세 없
이 바쁘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시작하는 사람들! 새 생명 탄생의 순간, 
새해에 울음을 터트린 황금돼지해 첫 둥이부터 남산에서 첫 해를 바라보며 시민들
과 함께 첫 업무를 시작하는 한 회사의 시무식 현장, 새벽어둠 속에서도 소박한 희망
을 안고 첫 차를 타는 사람들의 사연, 아침 해를 향해 달리는 단축마라톤, 2007년 풍
어를 기원하는 새해 첫 경매 현장까지~ 2007년을 깨우는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과 출
발하는 모습들!! 도전정신으로 헤쳐 나갈 가능성의 2007년을 향해~ 출발! 

작심삼일 극복 프로젝트
 
2007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와 함께 누구나 한두 가지씩 올해의 목표를 계획한다. 그
러나! 작심삼일! 말 그대로 3일도 못가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지난해 계획은 
이제 기억에서조차 가물가물 할 정도에 올해의 계획은 시작만 하고 며칠 못가 포기
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일반적. 하지만 2007년은 다르다! 말 그대로 황금돼지, 
복덩이 해가 아닌가! 그래서 준비했다! 2007년의 3일 째 되는 오늘! 작심삼일을 극복
하기 위한 프로젝트! 과연, 우리의 새해 계획이 왜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인지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우리의 새해 계획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닌, 
올 한 해 동안 이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더운 나라에서 온 아프리카 공연단의 첫 겨울나기!

연중 평균온도 25도, 아프리카 코투디브아르에서 온 전사들~ 아프리카 문화 공연단 
10명의 좌충우돌 겨울나기! 한국에서 처음 겨울을 만나는 그들~ 한 여름에도 장작불
을 피는 것은 기본,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옷 5겹을 겹쳐 입는 등 겨울을 견디기 위
한 방법이 총동원 됐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문화원 원장님이 내린 특단의 대책이 
있으니~ 바로 공연단에게 내복을 선물하는 것! 한국에서 눈을 처음 봤다는 공연단들
의 이색 겨울나기에서부터 아프리카 전통 새해음식 ‘보야꼬’를 만들기 위한 눈물겨
운 노력까지~ 겨울을 헤치고 맞이한 새해! 추위 속에서도 관객들을 위한 새해맞이 
특별 선물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공연단~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코믹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 나라에서 온 문화 전도단들의 야단법석 한
국 생활기! 그 특별한 사연 속으로 함께 가보자~

만나면 좋은 친구~ 천생연분 음식!
 
하나로는 부족하다! 두 재료가 만나 찰떡궁합, 천생연분을 이루는 음식 이 있으니, 
입 안에서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천생연분 음식이 있어 사람들의 입이 행복하다. 천
생운분 음식 총출동! 여성의 피부 콜라겐 가득한 책임지는 아귀와 남성의 스테미너 
음식의 대표, 낙지가 만났다! 아낙탕! 또 바다의 우유 굴과 육지의 대표 보양식 삼겹
살이 만났다. 삼겹살 속에 꽁꽁 숨어 조화를 이루는 굴삼겹구이! 그런가하면, 돼지
와 새우젓의 만남이 환상의 커플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새우젓이 
아니다! 살짝 데친 새우와 2007년을 빛낼 복덩이 돼지의 사랑스러운 발이 만났으니, 
새우족발쌈! 그리고 구수한 쌈장에게 우렁 각시가 생겼다? 우렁이 만난 쌈장까지~ 
둘이 만나 더욱 행복한 천생연분 음식을 소개 한다.

웃음 만발! 16명의 쌍둥이 부대를 찾아서~
 
생긴 모습이 똑같은 쌍둥이 형제가 한 쌍도 아닌 8쌍이 복무하고 있는 부대가 있다? 
정말? 한 부대에서 복부하고 있는 16명의 똑같은 얼굴 찾아 간 곳은 다름 아닌 화천
의 ‘이기자 부대’! 이 부대엔 16명의 쌍둥이 외에도 4명의 형제 병사도 함께 복무중인
데...사회에 있을 땐 그나마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이 조금씩 달라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했지만 군대에서는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복장까지 똑같아 쌍둥이들을 구별하
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보초 교대 때 형 대신 동생을 흔들어 깨우는 일은 다반사 형에
게 빌린 돈 동생에게 가져다주고 축구 시합을 할 때면 형과 동생을 혼돈해 상대편에
게 공을 패스하는 일이 잦아 부대 전체적으로 대 혼란이 일어날 정도인데...그러나 
쌍둥이가 함께 복무하기 때문에 좋은 점도 많다. 부모님에게는 .한 번 면회 와서 두 
아들을 모두 보고 갈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 쌍둥이들에게는 힘들고 외로운 군 생
활에 가족이 있어 든든! 16명의 쌍둥이가 있어 그 어느 부대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의 쌍둥이 부대의 좌충우돌 병영 일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