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3명의 부녀자 실종! 다시 시작되는 살인의 추억? 공포의 현장, 화성을 가다!
 
5년 동안 10차례에 걸쳐 10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화성 연쇄살인사건. 단 
한 건만 범인이 잡힌 채, 공소시효를 넘기고 미제로 남게 된 희대의 연쇄살인사건!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12
월 14일, 노래방도우미로 일하는 배모씨를 시작으로 24일 수원에 사는 노래방도우
미 박모씨, 그리고 1월 3일엔 화성시 신남동 한 플라스틱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
하는 52세 박모씨가 퇴근하던 길 실종됐다. 공통점은 이들이 실종된 날짜가 수요일
이고, 모두 화성시 비봉면에서 휴대폰 전원이 꺼졌다는 것. 2004년 화성 여대생 살해
사건 이후 또 다시 사건의 중심에 놓인 화성. 화성에서 실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
람들은 과거 연쇄살인사건과 연관 지으며, 또 다시 화성은 공포의 도시로 바뀌고 있
는데~ 실종 후 지금까지 협박전화,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전혀 없고, 목격자 또한 없
는 상태, 현재 경찰에선 다섯 개 중대 병력을 동원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성 일대를 
샅샅이 수색을 하고 있지만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 한 달 사이 3명의 부
녀자 실종사건, 실종 장소는 모두 화성. ‘살인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는 도시, 화성
에 화제집중 취재진이 다녀왔다.

탈북자 여성그룹 '달래음악단'의 막내 임유경!
북한 탈출한 동생과 2년만에 극적상봉!
 
남과 북에서 생사도 모른 채 서로를 그리워만 하며 살아오던 자매가 극적인 상봉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달래음악단의 막내인 임유경씨와 여동생 민정씨! 유경씨는 
동생을 만날 생각만 하면 눈물부터 앞선다고 하는데- 유경씨네 가족의 상봉스토리
는 그야말로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 지난 98년, 식량난에 못 이겨 중
국으로 어머니가 탈출하면서 흩어진 가족! 다시는 못 만날 줄 알고 ‘사모곡’까지 만들
어 불렀던 유경-민정 자매. 그러나 어머니가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경씨도 생사를 건 탈북을 시도, 지난 2005년 눈물의 상봉을 한 바 있다. 그 
후 북에 남겨진 아버지와 여동생이 늘 그리웠다는 유경씨! 그런데 지난해 10월, 아
주 특별한 소식을 들었다. 꿈에도 그리던 여동생 민정씨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 이
에 매일 밤잠까지 설치며 동생 만날 날을 손꼽던 유경씨네 모녀가 드디어 막내 민정
씨와 극적으로 만나는 날! 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마음으로만 그리워하던 세 가
족의 특별한 만남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이보다 더 멋질 순 없다. 눈과 함께 찾아온 특별한 빛, 그 은빛 향연 속으로~

소한 추위와 함께 찾아온 반가운 눈! 그리고 그 눈 속에서 더욱 빛나는 특별한 빛이 
있다. 당나라 시대부터 전해져오며 세계 10억 명이 즐겼다는 중국의 빛! 50개의 특별
한 빛이 1만 2천 평이나 되는 전주벌에 펼쳐진다. 불을 내뿜는 100미터짜리 용모양 
등은 물론 중국을 상징하는 탑과 누각까지- 눈이 즐거워지는 특별한 모양의 ‘등’과 
‘빛’ 퍼레이드를 열기구 타고 즐기는 짜릿한 ‘빛’의 파티!! 이게 전부라면 섭섭할 말
씀! 전라도에 내린 눈 속에서 특별한 낭만을 즐겨보자. 스키장에서 스키만 타라는 법
은 없다. 곤돌라 타고 즐기는 덕유산 눈꽃 트래킹!! 게다가 눈밭에서 즐기는 특별한 
노천온천까지- 덕유산에 가면 눈꽃과 함께 이색적인 낭만이 꽃피고 있다. 그리고 하
나 더! 40가지가 넘는 산채나물로 가득 채워진 밥상까지 받고나면 낭만도, 기분도 
UP!! 서울로 돌아오는 길, 왠~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때 들르면 더 좋은 곳이 있
다. 한겨울에 신선한 봄을 맛볼 수 있는 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논산에서는 눈밭 속
에서 때 이른 봄기운까지 확~ 느낄 수 있다는데- 수확한 딸기를 가져오는 건 물론 
흰 눈으로 즐기는 신선한 딸기빙수도 맛볼 수 있다. 신가는 겨울, 가족들과 함께 눈
과 빛의 특별한 향연 속으로 풍덩 빠져봅시다!!

춥고 건조한 겨울날의 고민, 기 침! 올 겨울, 기찬 기침 잡는 맛!
 
목이 간질거리기 시작했다하면, 바로 약부터 챙겨먹는다? 그러지 말고, 평소 기관지
에 좋은 음식들을 미리 챙겨먹자! 기침 잡는 데에 곶감만큼 좋은 게 없다는데~ 그렇
다면 유명 곶감산지인 상주에선 한겨울에도 기침소리가 안 들릴까? 곶감마을 어르신
들은 오래전부터 곶감으로 기관지를 다스려오고 있었다. 감꼭지로 차를 끓이듯 끓여
먹는다는데~ 감꼭지와 대추 생강 밤 속껍데기를 한데 넣고 팔팔 끓여서 만든 탕, 바
로 곶감마을 할머니표 기침약! 노인들의 터무니없는 방법이 아니라, 실제로 동의보
감에도 쓰여 있는 기침 잡는 법이라고~ ‘더삼불고기’란? 바로 더덕과 삼겹살을 함께 
양념해서 구워먹는 것인데~ 기관지 보양에 최고인 더덕을 삼겹살과 함께 구워먹는 
것! 부추와 생강 또한 기침 잡는 데 그만~ 부추와 제철 맞은 생굴을 듬뿍 넣고 끓은 
부추굴탕! 그리고 광어와 생강을 넣고 함께 찐 광어생강찜의 맛을 보고~ 뭐니뭐니해
도 기침 잡는 음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파! 6개월이나 묵힌 파김치가 자그마
치 항아리로 10독이나 있는 집을 찾았는데~ 이집에는 장어를 튀겨서 파김치와 싸먹
는 장어파김치쌈이라는 메뉴를 선보인다! 곶감에서부터 파김치까지 제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집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기침 잡는 맛! 드시고 올겨울 기침하지 맙
시다~             

출산시킨 병원과 네쌍둥이 자매의 18년 전 약 속! 그리고... 아름다운 인연~

10일 오전,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주 이색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18년 전, 이 
병원에서 태어난 네쌍둥이 자매 황슬, 설, 솔, 밀 자매가 병원을 찾은 것! 병원 측에
서 올해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네쌍둥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서 화제다! 
네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70만분의 1. 굉장히 드문 일로 18년 전 당시에 국내에서
는 2번째였던 사례. 한밤중에 양수가 터져 위중한 상태로 찾은 쌍둥이의 어머니는 병
원에서 무사히 출산을 했고, 병원 측에서도 네쌍둥이의 건강한 출생에 감동,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 끝에 했던 약속이 아이들이 대학갈 때 도움을 주겠다는 것
이었고. 세월이 흘러, 이를 잊지 않고 있던 병원에서 아이들을 수소문, 마침 대학 입
학을 준비 중인 네쌍둥이에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
이 태어난 날이 바로 1월 11일! 4명이 함께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요
즘. 생일을 맞은 쌍둥이들을 위해서 직원들도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는데~ 네쌍둥이
의 2007년 최고의 생일 속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