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을 아십니까? 개인 신용정보를 빼내는 각종 사기 사건이 판을 치는 가
운데 최근에는 전화로 은행, 금융감독원, 경찰, 세무서 등 공공 기관을 사칭해 현금
을 이체해가는 대담하고도 조직적인 사기 사건이 발생해 신용관리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외국에서 유행하던 신종 사기가 국내에도 들어온 것이라고 하는
데... 일반인들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앞에서는 속수무책 속을 수밖에 없는 것
이 현실이다.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사건들,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취재해본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앞에서도 단돈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아주 놀라운 현장이 
있나니~ 천원으로 즐기는 아주 특별한 천원 행복 충전! 

- 천원은 문화 충전이다 (천원 공연) 
웬만한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 하나 보려면 몇 만원에서부터 몇십만원까지 깨지기 일
쑤! 주머니 얇은 서민들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 연극, 콘서트 등 유명 예술가들
의 공연을 단돈 1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 천원은 한 끼 식사다 (천원 국밥)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천원짜리 국밥집. 간판도 없고 낡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시장
통 사람들의 단골 식당인 이곳은 국밥 외에도 국수, 돼지머리국밥, 라면 등 모든 메
뉴가 천원.
 
- 천원은 레저다 (천원 썰매장)
입장료와 썰매 대여 달랑 한 장, 천원. 온가족이 출동해도 만원이 안드는 썰매장에
서 아주 저렴한 겨울을 즐겨보아요~ 

- 천원은 패션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원 액세서리)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 액세서리가 모두 천원인 천원 액세서리 전문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단돈 몇 천원이면 가능한 천원 패션샵! 

얼큰한 국물 때문에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짬뽕, 특히 겨울엔 인기가 더 상승하는
데... 그러나 인기 만점의 음식, 짬뽕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한중일 삼국에 얽힌 
오묘하고 희한한 짬뽕의 미스터리를 밝혀본다.

- 짬뽕 X-파일 1.  <중국엔 없는 ‘웃기는 짬뽕’> 
짬뽕을 중국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중국에는 짭뽕이 없다. 짬뽕의 원조를 찾아 
간 곳은 뜻밖에 일식집! 일본 나가사키에서 가난한 화교들이 배불리 먹기위해 면과 
국물을 넉넉히 넣고 값싼 채소와 해물을 볶아 먹다 시작됐다는데... 짬뽕의 원조「나
가사키 짬뽕」의 모든 것 대공개!  

- 짬뽕 X-파일 2.  <고춧가루 팍팍 뿌렸냐~> 
짬뽕의 원조는 뽀얀 국물인데 현재의 짬뽕은 왜 빨간 국물인 것일까? 
눈물 쏙, 콧물 쏙 빼놓는 짜릿한 짬뽕 국물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 짬뽕 X-파일 3.  <짬뽕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시대에 맞게 변신하는 짬뽕들의 몸부림! 시원한 냉면육수를 매콤하게 만들어 해파
리 고명과 함께 먹는 냉짬뽕~ 국물 없이도 얼큰한 맛은 제대로라는 볶음 짬뽕~ 하
늘, 땅, 바다에서 육수 맛 좀 낸다는 재료들은 죄다 모아 우려낸다는 육해공 짬뽕까
지 짬뽕의 무한변신이 시작된다! 

추위를 많이 타거나, 시간 내서 야외로 나가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올 겨울 여기에 
주목! 친구끼리, 가족끼리 운동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겨울의 맛’
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실내공간을 소개한다~ 

- 짜릿한 손맛! 기막힌 회 맛!! 실내에서 맛보는 바다낚시의 진수~ 
낚시의 제맛은 겨울! 하지만 너무 춥다면 실내에서 바다낚시의 진수를 느껴보자. 우
럭에 감성돔, 농어까지 직접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회 떠먹는 재미는 기본. 가족이 
함께 즐겨 더 좋은 겨울 바다실내 낚시장으로 출발~

- 영하 5도... 퍽퍽! 얼음 찍을 때마다 짜릿! 실내 빙벽등반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빙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짜릿함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군살을 빼려는 중년 여성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40시간의 강습만 받고 나면 빙벽등반 문제없다!! 

- 겨울철 레포츠의 꽃, 스키!! 이젠 실내에서 즐기자~ 
‘막스키’라고 대충 타던 스키 초보자라면 이 곳 실내스키장에서 자세분석과 교정을 
거치면 심신단련은 기본! 누구나 멋진 포즈를 뽐낼 수 있다고~

룸살롱에서 술손님들을 상대로 반주하고, 라이브 카페에서 손님들을 위한 배경음악
을 연주하는 오블리가토맨 이정우씨. 2006년 조인성 주연의 영화 “비열한 거리”에 오
브리맨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가 최근 가수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손님을 기다리는 그의 매일은 외롭고도 고달픈 시간들이다. 
그런 그의 일상을 지켜주는 것은 엄마 없이도 밝게 자라준 3남매와 가수에 대한 열정
뿐인데. 그를 눈여겨 본 선배의 도움으로 앨범 녹음의 기회를 얻게 됐다.생계를 위
해 가발부터 추임새, 오만가지 악기를 다루는 만능 재주꾼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내 
인생의 스페셜, 가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행복한 사람. 이정우 씨를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