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삭히면 톡 쏘는 독특한 맛이 나는 홍어! 맛을 좀 안다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 겨울에 먹어야 그 맛이 최고라는데... 해산물 최고의 별미 가운데 하나로 각광받
는 ‘흑산 홍어’가 올 겨울, 대풍을 맞았다!
홍어 황금어장이 형성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이상 어획량이 늘어 그야
말로 물 반 홍어 반~  이유인즉 난류의 영향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때문이란다. 
배 한 척당 50~60마리는 기본! 많을 때는 100여 마리도 거뜬!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
금 흑산도는 들썩들썩~ 
하루 수백 마리씩 들어오는 홍어에~ 그 많은 홍어 경매 붙이기 위해 중매인, 경매사
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생물 직접 보고 맛보겠다며 멀리 외지에서 들어온 관광
객들로 한산했던 흑산도가 북적북적!!　
겨울바람과 함께 찾아온 홍어대풍의 후끈한 소동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한류스타 송승헌, 정준호, 가수 SG 워너비, 강타, 신화 등 국내 톱스타들이 
일본 오사카에 떴다! 바로 세계 빈민 어린이들의 질병을 구제하기 위한 대규모 자선 
콘서트 현장!! 3만여명의 일본 팬들이 한류 스타들을 보기위해 집결! 일인당 45만원
씩하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가출에 나선 주부들부터 스타들이 묵은 호텔 스위트 룸
까지 점령한 열성 팬들이 있는가 하면, 한류 스타 까페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 것도 
부족해, 아예 자신의 집을 한류 스타 뮤지엄으로 만든 팬들까지 있다. 일본의 한류, 
아직도 뜨겁다! 한류가 재점화 되는 순간, 오사카 자선 콘서트 현장을 밀착 취재한
다. 

쫄깃함은 두 배, 뜯는 재미는 덤, 때론 쪽갈비, 통갈비로 불리는 등갈비는 숯불의 고
소한 향이 배어 있는데다, 질기지 않으면서 씹는 맛이 일품이어서 소갈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등갈비의 진면목을 
화제집중에서 파헤쳐 본다
1. 정육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등갈비, 넌 대체 누구냐? / 돼지 갈비뼈 14대 중 9-10
대를 등심 쪽으로 잘라낸 것이 등갈비! 돼지 한 마리 당 600g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다. 수소문 끝에 등갈비 찾아 축산물 시장으로!
2. 등갈비, 나에게 맡겨다오. 인천에서 등갈비 전문가로 소문난 등갈비 달인, 최덕호
씨! 통돼지에서 등갈비를 발라내 양념하는데 단 몇 분이면 가능하다는 그의 솜씨를 
본다.
3. 지글지글~ 등갈비가 익는 골목 맛있는 골목엔 늘 비밀이 있듯이 등갈비 골목에
도 특징이 있다. 숯불에 일단 초벌구이해 주는 것은 기본이지만 그 이후에는 집집마
다 며느리도 모르는 비밀이 숨어있다는데... 
4. ‘환골탈태’ 등갈비의 맛있는 몸부림  치즈가 살살 녹아들도록 구워낸 ‘치즈 등갈비
구이’ 아예 치즈에 퐁당 빠뜨려 먹는 ‘등갈비 퐁듀’까지 치즈와 환상조합을 이루는 등
갈비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해물과 만난 ‘등갈비 해물찜’ 등 이름부터 모양, 맛
까지 다채로운 등갈비들을 총 집합해 본다.

전남 장흥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등장했다? 토요일마다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발
길이 모이는 곳, 장흥 ‘토요시장’! 한우, 매생이, 석화, 표고버섯... 나열하기도 힘든 
특산물들이 값은 전국 최저, 맛은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는데! 남해의 청정지역에서
만 나는 매생이와 전남에서 가장 소를 많이 기르는 장흥의 지역적 특성, 석화를 직
접 채취해 직접 장터에서 판매하는 등의 시스템 덕분인데. 값과 맛은 물론 품질까
지, 삼박자 고루 갖춤은 물론! 엿장수 아저씨의 흥겨운 가위춤, 구경꾼들과 한판 제
대로 어우러지는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없을 건 없고 있을 건 다~ 있다! 사람냄
새 폴폴~ 나는 전남 장흥의 토요시장.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거대자본 대형마트의 지역 SSM(수퍼슈퍼마켓) 첫 진출로 이목이 집중된 이마트 광
명점. 그러나 개업 날, 마트 정문 앞은 시위대와 경찰의 마찰로 격한 몸싸움이 벌어
졌는데. 광명시장의 상인들이 시장 입구에 들어선 이마트의 개업으로 생존권을 위협
받는다며 시위대로 나선 것. 이마트 폐업 결정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상인들
은 2월 20일까지 시위 허가를 내고 삭발과 단식투쟁까지 시행하고 있는데.  
이마트 입장에서는 이번 마찰 결과에 따라 향후 시장 진출에 대한 향방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상황. 목숨을 건 생존권 투쟁이라고 말하는 상인들과, 자율 경쟁의 침해
라고 말하는 이마트.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비자의 입장까지. 광명시장 투쟁 
현장의 생생한 현장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