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24.9, 감자튀김 4.6, 케이트 3.1, 도넛, 0.7g... 입맛을 당기는 달콤한 유혹, 트랜
스 지방 함유량이다! 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인 식물성기름을 고체로 바꿀 때 사용하
는 돌연변이 지방으로 음식을 바삭바삭하게 하거나 달콤한 맛을 내는 주인공. 이 트
랜스 지방은 성인병은 물론 소아비만, 암까지 부르는 무서운 성분으로 트랜스 지방 
퇴출이 최근 외식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트랜스 지방이 문제가 되면서 정부에서는 의무 표시제까지 도입. 급기야는 음식점, 
제과, 패스트푸드 등 각 업체들은 no트랜스 홍보 전략으로 소비자 민심잡기에 나섰
다!! 소비자들 역시 노트랜스를 외치며 트랜스 지방 퇴출에 앞장섰는데... 트랜스지
방 0%를 위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랜스 지방과의 전쟁을 취재한다.

지난 4일 대리운전기사를 사칭해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검거됐다. 한달 전 대리운전
기사를 사칭해 손님인 모씨를 납치해 감금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 놀라운 것은 이들
이 범행 전 대리운전기사를 납치해 치밀하게 사전 모의했고, PDA를 빼앗아 고객정
보를 얻었다는 것이다. 최근 대리운전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 정보를 제공
하는 다양한 PDA 프로그램이 이용되고 있다. 문제는 정보화로 연락망은 편해졌지
만 기사 관리가 허술해 고객 정보가 범죄에 노출 된다는 것이다. 대리운전의 위험에 
대해 취재한다.

맛은 신선함이 결정한다. 산지에서 먹는 음식이 제격이다?! 직접 키워 믿을 수 있고 
바로 맛볼 수 있어 더욱 신선한! 놀라운 음식 요리 대행진~    
1. 산에서 맛보는 야생멧돼지 바비큐! 경기도 연천 ‘삼보쉼터’ 
돼지는 많다. 그러나 야생멧돼지는 흔치 않다! 방목해 키우는 멧돼지가 바비큐와 구
이로 차려지는 풍성한 식탁! 6시간 공들여 완성되는 바비큐의 깊은 맛을 물 좋고 공
기 좋은, 산 속 농장에서 즐긴다!
2. 사슴은 뿔만 피만 귀하다? 고기는 더 진미! 충북 충주 ‘주문사슴농장’
사슴고기에도 녹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가가 소고기의 25배에 달하는귀한 사
슴고기. 사슴이 뛰어노는 푸른 농장에서 맛보는 육회와 샤브샤브! 
3. 회부터 구이, 찜까지. 직접 낚아 맛보는 송어의 맛! 강원도 ‘모둘자리농원’
살이 쉽게 물러 잡는 즉시 먹어야하는 송어. 스피드를 위해 저수지에서 바로 낚아 차
려주는 밥상! 회와 매운탕은 기본, 모닥불에서 구워먹는 왕소금구이와 우리나라에
서 유일한 송어찜까지! 손맛 즐기고 입맛 당기는 송어의 참 맛!
4. 살아있는 보약! 자라의 기운을 그대로 느낀다! 충남 ‘자라용봉탕농장가든’  
특수사료를 먹고, 식탁에 올라오기 전 5~7일의 절식(絶食)을 거치는 등세심한 손길
이 들어가야 한다는 자라. 때문에 양식장에서 직접 키워 차려지는 용봉탕은 더 없이 
정성이 들어간 음식인데. 용봉탕의 신선함 속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더 싸게, 더 저렴하게 외치는 알뜰 주
부들을 위해 화제집중이 설맞이 알뜰 쇼핑 명소를 공개합니다.
1. 공산품, 여기보다 쌀 순 없다~ - 우림 시장 
도봉구의 한 재래시장은 하루에 4번 열리는 반짝 시장으로 주부들 마음을 설레게한
다. “고기 한 근에 5백원! 생선 한 마리에 5백원! 꽃게 한 마리에 천원!” 이러다보니 
번호표까지 등장! 손님으로 넘쳐난다~
2. 재래시장에서 즉석 경품 추첨에 무료 택배 서비스까지~ - 도깨비 시장
중랑구의 한 시장은 식용유에서 맛살, 햄, 참치캔 등 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줄 알았
던 공산품이 최고로 싸다. 즉석 경품 추첨 이벤트에 무료 배달 서비스, 전화 한 통화
면 집까지 무료 배송 가능합니다~
3. 종합선물세트는 도매매장에서~ 
명절만 되면 주부들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명절선물 준비~ 각종 종합선물세트
를 25%에서 최고 9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졸업, 명절, 발렌타인데이 등 2월의 유통업계는 비상을 맞았다. 손이 보이지않도록 
바빠진 유통업계의 고수들,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1. 500평 물류창고는 내 손 안에 있소이다! / 송파의 한 대형마트의 물류창고. 하루
에도 수 백 톤의 물건이 옮겨지는데 이 많은 박스들 사이로 자유자재로 지게차를 운
전하는 경력 9년의 이성운씨.
2.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초스피드 상자 접기 / 눈 깜짝할 사이에 상자를 접어 버리
는 상자 접기의 달인 이동욱씨! 경력 22년의 상자 접기 달인이 하루에 접는 상자의 
수는 자그마치 5천 상자! 
3. 선물세트를 포장하라~ 대목 맞은 선물세트 포장의 고수 유리화씨. 플라스틱 용기
에 참치 캔을 넣고, 그것을 다시 상자에 넣어 부직포 가방을 덧씌워 박스에 담기까
지 1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어찌 믿겠는가?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현장 속 고수들의 모습을 취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