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 UCC 주의보가 내렸다! 지금 인터넷은 음란물 UCC와 전쟁 중?!
타임즈가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한 UCC!! UCC를 통해 수 많은 사람들의 선행이 
알려지고, 많은 인터넷 스타를 배출해 냈는데~ 그런데! 얼마 전, 인천 지방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는 52명의 사람들이 UCC 때문에 딱~걸렸다! 음란 UCC를 만들어
서 배포한 혐의로 적발된 것. 놀라운 사실은 이들인 대부분 직장인과 가정주부 등 너
무나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음란물 UCC 사고는 예고되어 있던 일이라
고 하는데~ 지난 18일. 포털 사이트 야후를 시작으로, 네이버와 다음에도 음란물 
UCC가 장시간 올라와서 방치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정통부
와 포털 업체들은 대책에 고심하고 있는데~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
운 모니터링 방법을 찾고 있다.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고 누구나 올릴 수 있는 UCC 
영상. 과연 음란 UCC를 원천 봉쇄할 방법은 없는 건지! 긴급진단! 현대판 음란서생, 
음란 UCC의 실태를 알아본다.  

▶ ‘때론 나도 혼자이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별난 공간! 별난 밀실을 찾
아라!    
각종 매체의 발달로, 사생활 보호는 점점 어려워지는데다가, 현대인들, 늘 사람들 속
에서 치이며 살아간다. 지쳤다. 그러다보니 때론 혼자이고 싶은데~ 그럴 때 혼자만
의 공간은 오직 화장실 뿐? 밀실을 찾아라! 우울한 마음 달래주는 현대인의 별난 공
간! 별난 밀실의 유혹! ▶아주 유익한 밀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극장? 게다가 
뻥 뚫린 공간, 자동차 극장? 알고 보니, 여기에 실내 자동차 극장이 있다는 건데~ 주
차장빌딩도 아니고, 자동차들이 오면 한 대씩 건물로 쏙쏙 들어가는 실내 자동차 극
장! 정해진 시간 맞춰 와서 영화를 봐야 하는 일반 자동차 극장과는 달리,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장점까지! 내부가 서로 통유리로 뚫려있으니 행여나 불미스
런 일음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다음은 경찰서에 밀실이 있다? 분명 유치장일 것이
라 생각하겠지만, 예상을 뒤엎고 그 밀실은 숙직실에 있었다. 바로 캡슐방 10칸! 밤 
근무가 잦은 경찰관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 경찰서에서 특별히 만들어 놓은 것인
데~ 아무리 코골이, 발냄새가 심해도 캡슐방만 있으면 문제없다는 경찰관들! ▶다음
은 중국음식 전문점인데~ 이곳은 혼자 식사하러 오는 분들을 위해 자리마다 파티션
을 쳐놓았다는 것! 1인석에 맛깔난 1인 메뉴까지~ 이 정도면 ‘혼자서도 잘해요
~~~’          

▶ 뭉쳐야 맛있다?! 셋이 만나 더 맛있는 남도의 新 삼합 총 출동~!
사람도 혼자면 심심하듯~ 맛도 혼자면 왠지 심심하다?! 돼지고기, 홍어, 묵은 김치
가 조화를 이뤄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을 완성한다는 홍탁 삼합! 하지만~ 
이 원조 삼합에 도전장을 내민 신 삼합 메뉴들이 있다고 하는데~ 인심 좋고 음식 맛
은 더욱 좋은 남도에서 만난 신 삼합 음식을 소개한다. ▶해물 탕 속에 꽁꽁 숨은 삼
합을 찾아라! 그릇도 세벌, 국물 맛도 세 번 변하는가 하면 게다가 해물탕 속에 맛있
는 삼합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 낙지와 돼지고기 김치를 건져서 싸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해물탕 삼합 탄생! ▶돼지갈비가 수상하다! 돼지갈비와 꼬시래기~ 그리
고 젓장이 만나서 만든 그 꼬득꼬득한 맛! 돼지갈비와 만나 묘한 맛을 만들어내는 젓
장과 꼬시래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삼겹살이 해산물을 만나면?! 불판 위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삼겹살과 조개, 새우, 전복, 쭈꾸미등 해산물 모듬과 만났다! 같
은 불판 위에 삼겹살과 해산물을 동시에 구워서~ 2년 묵은 시큼 달콤한 묵은지에 싸
서 먹으면~ 이게 바로 해산물모듬 삼합! 홍탁 삼합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新삼
합 열전을 소개한다. 

▶투구 쓰고, 갑옷 입은 채 바다를 누비는 사나이! 바다 속 개구리라 불리는 원조 머
구리를 찾아라! 
인터넷에서 발견한 한 장의 사진! 투구에 갑옷을 입고 바다를 누비는 한 사나이~ 대
체 바다 속에서 뭐 하는 거래요? 사나이를 찾아간 곳은 마산에서도 한참이나 들어간 
작은 어촌, 이곳에 투구 쓴 사나이가 있다는데.. 일명 바다 속 개구리라 불리는 머구
리가 사나이의 정체!! 머구리란 바다 속에서 잠수 어업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지만, 우리가 아는 머구리들은 대부분 개량식 잠수로 전향한 신식 머구리들! 그러나 
그는 달랐다! 바다 속에서 투구를 쓰고 가슴 추를 입은 채 개 조개, 새조개를 잡는 이
시동씨, 그가 몸에 걸친 어로 장비들만 40kg은 족히 넘는 무게라는데~ 옛날에나 있
었을 법한 허름한 목선 창신호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머구리 이시동씨와 그의 파트
너들은 다른 머구리들이 모두 개량식 조업방식으로 바꾸는 사이에서도 여전히 옛 방
식을 고수하고 있다. 힘들지만, 그들의 전통적인 삶을 지키며 살아가는 바다 속 개구
리, 원조 머구리를 만난다! 

▶ 주몽이 돌아왔다? 2007, 드라마의 힘을 빌린 신종 마케팅 붐!! 드라마의 변신은 무
죄!
주몽 컴백? 인기리에 종영된 ‘주몽’이라는 드라마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이 한창이다! 게다가, 드라마 ‘대장금’은 창작 뮤지컬로 변신, 곧 개막을 앞두고 맹연
습 중이라고. 캐릭터나 스토리라인이 본래의 드라마 그대로다보니, 드라마 팬들에
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이러한 인기드라마의 재탄생은 ‘원 소스 멀티 유
즈’ 라는 전략 아래, 요즘 뜨고 있는 신종 사업형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엄청난 
홍보가 가능하다는, 인기 드라마를 빌린 마케팅이라는 것! 그 예는 요즘 술이나 쌀 
같은 식료품을 비롯해서 드라마를 그대로 사용해서 만든 CF, 드라마세트의 관광 상
품화 등 여러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특이한 것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인
형으로도 만들어졌다는데~ 예전 드라마 ‘겨울연가’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든 밀랍인
형처럼 전시용이 아니다! 판매용으로 제작된 구체관절인형! 인형으로 변신한 드라
마 속 주인공을 만나, 그 인기를 실감해 본다. 이유 있는 드라마의 재탄생! 해외에 대
한민국을 알려내는 또 하나의 한류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하니, 드라마의 변신은 
무죄! 별별 드라마 재탄생, 그 현장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