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약 10미터, 나이 약 350여년 된 덩치 거~대한 고목나무가, 하룻밤 사이
에, 그것도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나주시 다시면의 한 마을. 과거 장씨 문중 사람들이 집성촌을 이루었던 터의 당산나
무인 주엽나무가 도둑을 맞았다고 하니~ 제 아무리 맨홀 뚜껑도 훔쳐가고, 자동차 
바퀴도 훔쳐가는 별난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도대체 누가! 어떻게! 왜! 그 큰 고목을 
뿌리째 뽑아갔단 것일까?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뽑힌 자리를 곱게 흙으로 덮어놓
는 용의주도함까지 갖춘 전문가들! 취재진의 추적결과 조경수로 쓰거나 뿌리공예 하
기에는, 너무 크고 나이가 많아 말 그대로 가깝지만 먼~ 존재라고 하니 그 이유 점
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항암작용이 뛰어나 약재로도 잘 쓰이지만, 국내에선 흔
히 볼 수 없다는 주엽나무. 350여 년, 거친 세상의 풍파 모두 견뎠음에도, 한 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니 이 얼마나 황당한 경우인가? 무심했던 자신들을 탓하
며 안타까워하는 마을 장씨 주민들과 함께 화제집중이 외쳐본다! 우리 나무를 돌려
주오~~

▶립스틱 바른 물고기의 유혹에 취하고~선녀도 반한 섬 금오도에 또 한 번 취하
는 여수 바다여행

떠나는 것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행! 그러나 떠나는 것만으로 즐거운 
여행에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면 그 여행은 완전 대박감~ 지금 그 대박 여
행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여수 앞바다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커다란 유혹
들이 도사리고 있다는데▶물고기도 립스틱을 바른다면? 예뻐 보이고 싶은 건 모든 
여성들의 갖고 있는 바람. 그런 여성들의 예뻐 보이려는 대표적인 행동은 화장. 그리
고 그 화장의 마무리는 언제나 립스틱. 그런데 여수 앞바다에 립스틱 바른 학꽁치들
이 강태공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에 나섰다. 역시나 강태공들 섹쉬한 학꽁치 잡
이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데~ 빼어난 강태공들뿐 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다는 학꽁치! 여수 앞바다, 학꽁치들의 섹쉬한 유혹이 시작된다~ ▶
거기서 끝이 아니다. 선녀가 반했다는 섬, 금오도! 그곳에 가면 모든 연인들이 사랑
에 빠질만한 드라이브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금오도의 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그곳
에서 바라다 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의 모습은 선녀가 왜 이 섬에 반했을까에 대한 명
쾌한 해답이 된다. 주말여행을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대박예감! 여수 바다 여행을 강
추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 제주도! 그 섬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
올 봄 최고의 여행지, 제주도! 그 곳에 가면 꼭 먹어야만 하는 맛이 있다! ▶ 제주도
하면 회! 그 중에서도 귀하다는 “존다니회”? 그 억양 한번 망측하다만은 그 맛은 기
가 막히다는데~ 별상어를 가리키는 말, 존다니회와 함께 먹는 특별한 맛, 꽁치가 김
밥 속에 쏘옥~ 들어갔다? 싱싱한 제주 바다에서 건져 올린 회도 먹고, 꽁치 김밥까
지 덤으로 먹는 특별한 맛! ▶ 이름은 들어봤나~ 보말국과 몸국! 그 어느 이름 하나 
평범한 게 없는 제주 음식! 다슬기 사촌격인 보말을 넣고 끓인 제주도 대표 해장국 
보말국과 쭉~ 빠진 S라인 몸매가 아닌~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모자반을 넣은 제주
도 몸국까지! ▶ 제주도가 가면 순대를 꼭 먹어야 한다? 허영만 만화 “식객”에도 소
개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제주 토속 순대. 그 속부터가 다르고 게다가 찍어먹는 소스 
또한 유별나다. 초고추장과 간장에 찍어 먹어야 제 맛이라는데~ 제주도에서 안 먹으
면 후회하는 제주의 특별한 맛을 소개한다.

▶백년에 한 번, 만년에 한 번 본다는 길조가 연이어 두 해나 나타난 마을! 길조 
흰까지 이야기!
백만 마리 중에 한 마리 발견될까 말까 할 정도로 희귀하다는 흰 까치! 그 흰 까치가 
연이어 두 해나 같은 장소
에서 발견된 마을이 있다?! 작년, 두 마리의 흰 까치가 태어났다는 마을 어귀의 한 나
무에서 올해는 한 마리의 
흰 까치가 또 태어난 것! 마을 주민들은 다시 볼 수 없는 길조라며, 마을에 어떤 좋
은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큰 상황! 모판을 내러 논밭을 오가는 중에도 늘 그 나무 앞
을 지나며 흰 까치의 동태를 살핀다는 주민들, 그들이 이렇게 흰 까치를 애지중지 하
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데~ 마을 사람들의 귀조가 된 흰 까치가 가진 의미는 
무엇 일까? 그리고! 왜 하필 이 마을에서, 그리고 같은 나무에서 두 번씩이나 흰 까치
가 태어난 것일까? 그 나무에 뭔가 특별한 기운이라도 서려 있는 것은 아닐까? 작년
에 오고, 올해 또 나타난 흰 까치에 얽힌 비밀들을 풀어본다. 그리고, 흰 까치 때문
에 행복 가득한 시골 마을의 기분 좋은 설 까치 소동 현장을 취재한다 .

▶젖소라고 다 같은 젖소가 아니다~미스코리아 대회가 있다면 우리에겐 젖소 
선발대회가 있다? 
  때 빼고 광 낸 240두의 젖소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 그 이유는 바로 홀스타인 경
진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홀스타인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
표적인 품종의 하나. 한 몸매 한다는 젖소들이란 젖소는 다 모였다고 하니~?  몸매
면 몸매! 우유를 많이 짤 수 있는 자질이면 자질!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다는 젖소
들. 
벌써 오래 전부터 손톱소재며 털 깎기 등 미용에도 한껏 멋을 냈다하고~~ 평소 밥
만 먹고 푹~ 쉬던 젖소들, 
워킹이며 포즈 잡는 방법 까지 훈련했다고 하니... 아름다운 젖소들, 그리고 내 소가 
최고로 예쁘다고 주장하는 
주인들의 경쟁까지, 최고 젖소 선발대외, 그 현장 속으로 go~go~

▶ 남북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개마고원의 파수꾼, 불개미가 한국에 상륙했다!

북녘의 불개미에게서 특별한 메시지가 왔다! 북한의 베테랑 다큐멘터리 팀이 개마고
원 불개미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남한에 온 것. 불개미의 실생활을 낱낱이 
파헤친 남북공동제작 다큐멘터리 불개미.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의 터주 대감인 
불개미는 자기 무게의 4-50배에 달하는 물건을 번쩍 번쩍 들어 올리는 천하장사인
가 하면, 자기 덩치 보다 큰 곤충도 거침없이 사냥하는 최고의 사냥꾼. 불개미 왕국
에 흥겨운 잔치가 열렸으니~ 바로 처녀 왕개미의 결혼식 날! 평생에 단 한번 세상 밖
으로 나와 1분 남짓 혼인 비행을 하는 처녀 왕개미와 수개미! 이들의 아름다운 고공
비행 혼인식. 거침없는 개미라고 해서 천적이 없으랴~ 한 번 빠지면 다시는 헤어날 
수 없는 개미지옥과 집을 통째로 파헤쳐 놓는 불곰은 개미의 천적 중에 천적! 개마고
원 불개미의 치열한 생존기와 그들의 삶까지, 모두 보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