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축복한 땅, 뉴질랜드!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기상천외한 자연보호 열
전!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뉴질랜드. 하지만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으니... 고기가 
잘 낚인다고 무턱대고 많이 잡지 말 것! 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낚시규제법에 걸려 경
찰서 신세를 질지도 모른다. 산에 가서 급하다고 아무데서나 볼일 보지 말 것!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변기에 고이 싸서 하산해야 배설물로 인한 오염을 
막을 수 있다. 싱싱한 바다가재 요리를 한다고 살아있는 바다가재를 바로 끓는 물에 
넣지 말 것! 잔인한 행위로 동물복지법이 정한 부적절한 행위가 된다. 우리에겐 낯
선 뉴질랜드의 특별한 규제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신이 내린 선물인 자연을 보호하
기 위한 작은 배려다. 덕분에 차가 달리는 주택가 한 복판의 개울에서도 팔뚝만한 송
어가 힘차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인데. 혜택 받은 땅을 아름답게 지켜내려
는 뉴질랜드의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노력들! 뉴질랜드의 자연보호 열전에서 만나보
자.

- 뺏자니 인권침해!! 놔두자니 학습방해!! 우리아이들 휴대폰 등교 어찌해야할까요?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무서운 처벌은 ‘휴대폰 압수’다. 수업중 통화로 인한 폐해가 심
각하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적발시 1번 걸리면 일주일, 2번 걸리면 이주일, 그이상
이면 한달식으로 휴대폰을 강제압수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 조차도 여의치 않자 급
기야 대전시내 149개 중고등학교가 휴대폰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각 학교 
교장들이 모여 ‘학교에 휴대폰 안가져오기 결의대회’를 열고 대신 교내에서 쓸수있
는 수신자부담 전화기를 설치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학생들과 인권단체에서는 ‘수업시간 이외에 학생들의 소통을 막는것은 정보통신이
용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학생들의 늦은 귀가를 우려해 위치추적 
기능등을 이용하는 학부모들도 지나치다며 반발한다. 뺏자니 인권침해라 하고, 놔두
자니 학습방해 되는 애물단지 휴대폰!!! 우리아이들 휴대폰 등교 과연 어떻게 해야 
될까? 5월2일 생방송 화제집중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 씹어야 제 맛! 고소한 유혹~ 4천만의 영양별식 소·돼지·닭 곱창의 한판 대결!
지글지글 굽는 소리로, 노릇노릇 익는 색깔로,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주머니 얇은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영양별식 곱창! 이젠 제대로 알고 먹자! 곱씹을수록 고소
한 곱이 입안  가득 배어 나오는 소곱창부터 겉절이와 함께 전골로 먹는 돼지곱창, 
곱창계의 신흥강자! 입안이 얼얼해지게 하는 매콤 새콤한 닭곱창까지 곱창들의 고소
하고 화끈한 한판대결~ 
▶고소하다 못해 담백해서 건강식뿐만 아니라 저칼로리라 다이어트식으로도 각광받
는 소곱창! 하지만 소창만 먹어봤다면 소곱창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이라
는데.. 조개관자같이 쫄깃한 양깃머리부터, 곱창보다 고급으로 쳐주는 대창, 홍창이
라고도 불리는 막창까지 골라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맛도 다양~ 여기에 하나 더 소곱
창이 삼합으로 변신했다? ▶진정한 곱창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소곱창보다는 돼지곱
창에 한 표를? 돼지곱창과 큼직한 겉절이 김치 그리고 돼지뼈육수가 만나면 둘이 먹
다 하나 도망쳐도 모를 정도의 선산식 곱창전골이 완성이다~ 쫄깃한 돼지곱창과 시
원한 국물의 만남! ▶밤만 되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골목이 있으니 한 대학가의 닭
곱창 골목! 얇은 주머니 사정의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샐러리들맨을 사로잡은 닭곱
창!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은 곱창계의 떠오르는 신성! 닭곱창~ 2007 곱창 삼국지! 
과연 그 지존은 누가 차지할까?

- 지금 아니면 안됩니다! 김정근, 최현정의 한강 종합 선물세트  
운동과 산책만 즐기던 한강은 이제 그만~! 도심을 흐르는 강 중 가장 큰 폭을 가진 
세계적인 한강. 2007년 봄, 지금 당신 눈앞에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 펼쳐진다~ 김정
근, 최현정 아나운서가 직접 준비한 따끈 따끈한 한강 종합 선물 세트 ▶ 한강의 물
은 얼마나 차가울까? 양쪽으로 펼쳐진 한강을 만끽하며 물 위를 걸어보자 ‘미라클 수
중다리 건너기’ ▶ 뜨거운 열기에 놀라고, 그 높이에 다시 한 번 놀라는 열기구 체
험! ▶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고, 경쾌한 소리에 취한다~ 눈 앞에 펼쳐진 8천 평의 유
채꽃 축제 현장과 재활용 악기 만들기 ▶ 한강에서 펼쳐지는 한 달간의 무료 영화 축
제. 대종상 영화 축제 첫 날, 영화 ‘괴물’ 을 관람하러 한강에 나온 시민들과 배우 박
해일, 고아성씨를 만나본다 

때로는 가수 같아~ 때로는 요리사 같아~ 어르신들의 기분에 따라 전천후 연예인이 
되는 남자! 천명의 부모님을 모시는 김종원씨를 소개합니다! 맛 집으로 소문난 여의
도의 한 식당. 이곳에 닭요리 전문가 김종원 사장이 있다. 하지만 그의 직함은 ‘사랑
의 밥 차’의 주인공으로 더 유명한데. 주말이면 그가 북적이는 손님들을 뒤로하고 발
길을 옮기는 곳이 있으니. 이제나 저제나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전국의 부모님을 
뵈러 가는 것. 안부만 여쭙는 것이 아니다. 노래방 기계부터 생신파티, 최고의 보양
식 만찬까지! 최고의 이벤트가 총동원되는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시작한 지 20
여년. 그 뒤에는 고아원에서 자란 유년의 기억과 사업의 흥망, 그리고 방송을 통해 
30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에 대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숨어 있었는데. 날마다 불어
나는 가족으로 행복한 사나이. 그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