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 군인들이 나섰다~ 어린이들의 친구로 다가가기 
위한 군인들의 화려한 변신!  특공무술, 고공강하 시범은 기본이요, 신나는 헬기 체
험까지~! 어린이들이여~ 마음껏 즐겨라!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뉴질랜드 학교의 밥상교육 프로젝트!!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의 밥상이 큰 관심사다. 정크푸드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에 나
날이 늘어가는 소아비만. 우리나라도 ‘그린푸드 존’이라는 긴급처방에 나섰다. 학교 
주변의 청량음료나 불량식품을 없애고, 급식의 트랜스 지방과 염분을 엄격하게 규제
하기로 한 것. 그렇다면 청정한 유기농 농산물로 유명한 뉴질랜드 아이들의 밥상은 
어떨까. 뉴질랜드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시락을 싸갖고 다닌다. 매점에서 파
는 간식도 천연과일주스를 얼린 아이스바나 통밀로 만든 파이, 호밀로 만든 쿠키 등 
건강식품. 초콜릿, 사탕, 청량음료는 절대 매점에서 팔 수 없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부족했는지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Healthy eating, Healthy action’이라는 프로젝트
에 나섰다. 학교수업의 한 과정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기로 한 것. 등하교할 때 차를 타는 대신 걸어 다니고, 하루에 5가지의 다
른 과일을 먹는 ‘5+ a day’가 그 내용. 아이들의 건강이 곧 미래의 건강이라는 생각으
로 적극적인 밥상교육에 나선 뉴질랜드! 그 현장을 가보자.

▶ 팍팍하고~ 지루한 학교생활은 가라!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사람들! 떴다
~! 학교 명물!
자칫 지루하고 답답해지기 쉬운 학교 생활. 이 곳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학교 명물들! 등굣길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호랑이 
선생님은 기본이요, 학교를 평정한 일명 “짱”까지! 그 명물들 많고 많지만, 이 정도로
는 이제 명물 축에도 못 낀다! ▶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는 “에어기어 쌤”이 있다?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헬멧을 쓰고, 하얀 장갑까지 끼고선 학교를 종횡무진 누비는 
인라인 스케이트 탄 명물 중의 명물 선생님! 그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명물 선생님
이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 한 대학교를 짧게는 5년, 길게는 20
년씩 다닌 학생이 있다? 이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들은 바로 “세공회” 할아버지들. 세
종대학교의 학교 식당이 좋아 10여년이 넘게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인근에 있는 어
린이 대공원에서 단체 데이트를 즐기는 멋쟁이 할아버지들! 그래서 이름도 세종대학
교의 “세”, 어린이 공원의 “공”을 다서 “세공회”라고 지엇단다. 20년째 세종대학교의 
명물로 자리잡은 세공회 할아버지들의 열혈 학교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 가격의 맛집들 납시오~ 
해가 거듭될수록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는 물가들! 그 물가 속에 음식들 가격 만만치 
않게 오르는데. 비싸다고 굶을 수도 없는 일. 주머니 사정 부담은 커지고 인심은 점
점 팍팍해 진다는데. 그래서 찾아봤다. 화제집중이 찾은 10년간 가격불변의 맛집들. 
가격은 10년 그대로~ 맛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낙지요리는 신선함이 기본! 그날 
잡은 낙지만 요리한다~ 손님이 올 때마다 직접 요리해서 먹는 낙지는 금세 육수와 
채소에서 나온 즙을 빨아들여 산뜻한 맛은 물론 쫄깃하고 얼큰한 맛이 그만~ 이렇
게 맛나고 푸짐한 낚지볶음~10년 전 가격이라는데▶맛있는 집만 골라 다닌다는 기
사님들. 그들이 자주 찾는 맛집. 맛은 물론, 가격도 10년 넘게 변하지 않았다는 불고
기 백반. 연탄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불고기~ 그 특유의 맛으로 단골손님들 입맛 
사로잡고 10년간 변하지 않은 인심으로 마음까지 사로잡았다▶2천원으로 콩비지를 
먹을 수 있다? 3대째 가업을 잇는 콩비지집이 있다는데~ 가격 착하고 맛도 착하다~ 
그야말로 진국이라는 비지찌개~▶국수 하나로 45년! 명동 두부국수 할매의 푸짐한 
맛! 국수만 먹으면 허전하다~ 두부 듬뿍 인정 많은 할매의 두부국수 10년 전 가격, 
단돈 3청원! 10년 그대로의 가격~ 게다가 인심은 UP~ 맛도 UP~ 주머니 가볍게 가
격불변의 맛집으로 출발~ 

▶5월 5일은 어린이 세상~ 그러나, 이 날을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야 하는 어
른들도 있다!?
드디어 돌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의 날! 지역마다 펼쳐지는 
거리축제, 불꽃놀이는 물론이요, 어린이들 좋아하는 달콤한 메뉴들까지... 전국은 지
금, 동심의 세계를 향한 들뜬 분위기로 부풀어 있는데...!
그러나 한편, 빛나는 어린이날을 위해 굵은 땀방울 흘려야 하는 어른들도 있으니~?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은 다름 아닌 동물원. 이곳의 동물 체험장에는 벌써
부터 때 빼고 광내는 동물들로 분주하고 사육사들까지 덩달아 바빠졌다! 한편, 한 유
원시설에 비장한 각오로 찾아온 중년의 남성들이 있으니~ 이들은 바로 만일의 사태
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유원시설의 특별 점검을 하는 안전점검팀 이라고. 보고 또 보
고~ 혹시라도 어린이들에게 위험이 있지는 않을까 만전을 기하는 이들의 자세 과학
수사대 부럽지 않다! 이 밖에도, 거리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자원한 지원자들의 거리
극 훈련현장을 찾아가보니, 특별히 축제를 위해 아르헨티나에서 온 강사 로코의 강
도 높은 훈련에 땀 뻘뻘 흘리는 지원자들이 있고~ 어린이날을 맞아 덩달아 바빠진 
애니메이션 채널 회사는 이미, 특별편성을 위해 비상체재에 돌입했다고 하니... 함
께 보자~ 어린이들 마음 쏙~ 빼앗기 위한 어른들의 고군분투기! 

▶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게 꿈이었어요! 샴쌍둥이 유정이의 특별한 무대
 1994년 샴쌍둥이로 태어나 세상의 관심을 받았던 윤유정. 지난 2000년, 안타깝게도 
언니 유리는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유정이는 건강하게 자라 지금 초등학교 6학
년이다. 여전히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불편한 몸이지만 벌써 7년째 장애학교가 아
닌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다. 건강하게 자라고,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는 일도 모두 유
정이에게는 ‘기적’이라는데, 그런 유정이가 이번 어린이날에 또 한 번 특별한 도전을 
한다. 창작동요제 무대에 서는 것.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무대에서 노래 부
르는 것이 꿈이었다는 유정이. 반 아이들과 함께 창작동요제 오프닝 mx공연에 나선 
유정이의 특별한 무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