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따라 색깔 따라 천차만별, 돔 중의 돔을 가린다! 추자도 ‘참돔 VS 제주도 ’자리
돔‘  아는 사람만 찾아서 먹는다는 생선계의 절대강자, 돔!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딱 요맘때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의 절정. 물오른 돔을 보여주마!
▶강태공들의 지상낙원, 아니 수상낙원으로 불리는 추자도. 먹기는커녕 보기도 힘
든 참돔 낚시가 한창. 사람의 수명과 비슷하다고 하여 신성하게 여길 정도로 잡기 귀
한 생선 중의 최고봉인 참돔. 기다림의 절대미학, 갯바위 낚시로 건져 올린 대박 참
돔 팔딱이는 그 현장 속으로~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삼다(三多)의 섬, 제주. 요즘 하나가 더 추가되어 四多도
가 됐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바로 물 반, 고기 반인 제주도 앞 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
리돔이 주인공! 오독오독 뼈째 썰어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자리돔 맛보는 순간, 당신
이 이미 돔에 중독 되셨습니다. 한 번 맛보는 순간 빠져 나올 수 없는 돔, 그들이 오
라 손 짓 하네요～     

- 도심 한복판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
▶화제집중 앞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화! 한창 공사 중인 콘도에 벌써 손님이 들어
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을 확인하러 제작진 강원도 속초로 달려갔다. 고즈넉
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콘도. 제보자는 6층으로 제작진을 안내하는데! 그곳에서 발견
된 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태어난지 30일이 돼 분가준비를 서두르
고 있었는데... 
▶ 그런데 천연기념물의 도시출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부산의 쓰레기 소각장
에 둥지를 틀었다는 또 주인공은 바로 황조롱이! 황조롱가 가장 반가운 사람은 소각
장 관계자들이다. 쓰레기 소각장하면 환경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데, 황조롱이의 출현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쓰레기소각장이라는 인식을 주게
됐다고 
▶ 천연기념물의 도시 출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최영조씨 가족에게
도 예외는 아니다. 에어컨 실외기에 둥지를 튼 황조롱이 때문에 딸아이의 재롱이 부
쩍 늘었다고.! 이렇듯 도심에 둥지를 트는 천연기념물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
데, 원인을 알아본다.

-편견을 깨라!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고기의 신세계가 열린다!
몰라서 못 먹고, 먹을 생각조차 못했던 것들. 캥거루와 기러기 그리고 악어가 우리 
식탁으로 온다! 상상하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호주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야생 캥거루가 지구상의 가장 깨끗한 고기로 환생했
다. 껑충껑충 뛰어다니며 알아서 트레이닝 해준 덕에 저지방 고단백의 다이어트 음
식이라는 말씀. 콜라겐 빼곡히 들어차있는 캥거루 꼬리를 이용한 꼬리탕과 꼬리찜. 
구경 한 번 해 보실랍니까? 
▶닭고기, 오리고기를 넘어 이제는 최강영양, 최고 육질을 자랑하는 기러기 고리다! 
칠전팔기 시행착오 끝에 철새인 기러기 사육에 성공! 기러기로 못하는 요리가 없다
는데.. 육수가 곧 보약이라는 기러기백숙부터 야채의 상큼함과 쫄깃한 기러기 고기
의 씹는 맛 일품이 기러기 고기 무침, 게다가 온 국민의 별미 칼국수까지.. 넘쳐나는 
기운으로 상다리 휘어질 기러기 고기 한 상 받으세요!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공포의 지존 악어가 스테미너 음식으
로 납셨다! 악 소리 나게 무서운 악어가 윽 소리가 나게 맛있게 태어난 악어고기탕
수! 감히 건들지도 못할 갑옷 속에 감춰진 야들야들한 속살을 공개합니다~ 살아생
전 이들을 먹는 다는 것을 생각이나 했었나! 듣도 보도 못한 奇찬 고기로 절대미각
을 자극해 드립니다!

-발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이 보인다! 발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족욕을 즐겨 볼까
~ 
여름이면 더욱 강조되어지는 발~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 힘들고~ 신발 속 발바닥 
땀띠 나도록 답답해 힘든데... 건강의 근원이라는 발을 이리도 혹사 시켜서야 되겠는
가~ 강력 추천! 건강 족욕 속으로 풍덩 빠져본다! 술 마시며 족욕을 즐긴다는 소리, 
들어는 봤나? 백토+약술+한약재를 뜨끈한 물에 풀어 발을 담그고 약술 딱 한잔 마시
는 족욕! 몸의 독소를 빼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는데... 거기다 물고기가 
노는 온천수에 족욕을 하는 곳도 있다! 사람의 각질을 먹으며 35도 이상인 온수에만 
사는 닥터피쉬~ 더 놀라운 건 각질제거와 무좀, 피부질환에 효과 만점인 닥터피쉬
가 그냥 닥터피쉬가 아닌 칼라닥터피쉬라고.. 1300도에서 구워낸 황토 옹기에 한약
재를 넣고 발을 담그는 다이어트 족욕은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여기에 다
이어트 수지침과 체질에 따라 골라 마시는 한방차를 플러스한 곳을 찾기는 힘든
데... 한방옹기족욕과 함께 다이어트에 들어가 본다. 올 여름 발 건강을 챙기면 당신
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산과 약초가 알려준 인생의 진리....평생을 약초꾼으로 살아온 야무치 할머니의 약
초사랑~ 평생을 이곳, 함양 원산 마을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왔다는 이야무치 할머니
(57)! 꼬마 때부터 약초 캐는 손이 어찌나 야물던지...친정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야
무치’라는데. 평생을 약초꾼으로 살아온 할머니의 진면목이 발휘되는 때는 산에 나
물이고 약초가 지천인 4, 5월!! 젊은이를 능가하는 빠른 발놀림으로 온 산을 누비는
가 싶더니~ 풀인지 약초인지 구별안가는 깊은 산골에서 도 한 치의 실수 없이,약초
만을 쏙쏙 뽑아내신다. 그야말로 약초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약초꾼 중에 
약초꾼이시다. 할머니의 실력은 동료 약초꾼 할머니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났을 정
도! 모르는 약초가 나타났다~~하면 모두 ‘야무치 할머니에게로’다. 할머니의 명성
은 인근 지역으로까지 이미 파다~‘야무치 할머니 표’ 약초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늘
어나고 있다는데...평생 산에서 나물 캐는 것을 업으로...열심히, 땅만 바라보며 살아
온 이야무치 할머니...그녀의 순박한 인생 이야기와 약초사랑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