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바다속으로 침몰한 골든로즈호! 사라진 가족을 찾아 중국으로 떠난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한 중국 동행 취재기!  지난 12일 새벽, 중국 산둥성 옌타이 해역에서 
우리 선원을 실은 골든 로즈호가 중국 선박 진성호와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사고 발생 후, 수일이 지났지만 구명 튜브 두 개 외에 아무런 흔적도 찾지 못
한 상황.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진성호의 거짓 증언과, 중국 측의 늦어진 초동수색으
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자 실종자 가족들의 원성은 점점 높아갔는데... 실종된 
가족 사체라도 확인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으로, 지난 14일, 중국으로 직접 떠난 20여
명의 실종자 가족들. 중국 도착 후 해사국의 사고 경위 설명을 듣던 가족들이 중국 
수색 과정에 불만을 토로했는가 하면, 해상 사고 시 구조 작업을 했어야 할 진성호
는 골든 로즈호를 그대로 두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가족들의 원성은 더
욱 커져갔다. 우리나라 해경수색팀도 현장 수색에 합류하면서 사건의 진상과 실종자
들을 찾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는데.... 살아있을 확률이 1%라 할지라도 끝까지 가족
들을 찾겠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사연. 골든 로즈호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중
국 현지에 다녀왔다. 

▶ 옥상에 별천지가 펼쳐졌다? 위로~ 위로~ 옥상의 무한변신 속으로!
빨래 널고, 담배 피우고... 옥상은 버려진 공간? 여기 별천지로 변신한 옥상들이 있
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제 위로~ 위로~ 옥상으로 오라! 
▶ 바이킹에 범퍼카, 트램블러까지! 옥상에 놀이동산이 펼쳐진다? 이름하야 꿈꾸는 
놀이동산! 개봉동 한 상가 옥상에는 동네 놀이동산이 있다. 롤러장이던 이 곳이, 롤
러 스케이트의 인기가 없어지면서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것. 주변에 마땅히 놀 곳이 
없는 개봉동 아이들에게 천국과 같은 옥상 놀이동산으로 놀러가자! 
▶ 그런가 하면 한 유치원 옥상에는 생태학습장이 있다. 개구리, 올챙이, 달팽이가 
사는 연못에 꽃과 채소들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곳. 옥상에서 수업하는 행복한 유치
원 
▶도심의 네온사인을 보면서 고기 한 점~ 별을 보며 술 한 잔~ 도심 한 복판, 옥상
에 고깃집이 있다.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취하
지 않는 옥상 고깃집! 더 이상 자투리땅이 아니다, 옥상의 무한 변신 속으로~

▶직접 키운 재료, 손님상까지 대령이요~ 정성 200% 자랑하는 맛집 열전!
웰빙과 로하스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요즘, 그래서 더욱 사랑 받는다는 맛 집들
이 있다! 
▶멧돼지들이 심~하게 활기찬 바람에 주인도 겁난다는 경북의 한 식당. 뒷산에서 방
목형태로 키우고 있어 야생의 환경처럼 자란다고 하니~ 그때그때 땀 흘리며 돼지몰
이 끝에 잡은 멧돼지를 이용, 손님상에 대나무 숯불구이와 통돼지 바비큐 대령한다 
하고~ 
▶수심 2.5미터를 넘는 깊은 양식장 아래, 황토 풀어놓은 물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장어들! 게다가 수온 등 양식 환경 조절을 통해 1년 만에 장어를 출하하는 대개
의 양식장과 달리, 자연 그대로의 조건을 제공해 3-4년간 금이야~ 옥이야~ 키워낸 
이곳 장어들, 때깔부터 다르다고 하는데... 황토 덕에 잡냄새가 없고, 건강하게 자라 
자연산처럼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이라는 황토장어 납시오~
▶한편, 주방이며 손님상까지 삐악삐악 울며 돌아다니는 병아리들 때문에 정신이 없
다는 충남의 한 식당! 봄을 맞아 방목해서 키우는 오골계들이 알을 부화하는 바람에 
벌어진 이색풍경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자란 오골계로 만든 매운오골계찜의 얼큰~
한 맛 일품이라 하니... 그래서 실험해 봤다! 일반 오골계와 방목한 오골계로 똑같은 
조리과정을 거쳐 만든 요리를 맛본 사람들, 그 반응은 과연...!? 임금님께 수라상을 
바치는 장금이의 마음처럼, 직접 키워 정성껏 내놓은 건강한 요리들, 화제집중이 소
개합니다!

▶입 맛 없는 계절은 가라~ 더위 잡는 채소가 있었으니~ 열무 VS 노각! 그 대단한 
맛을 느껴보시라 !    
나른해 지는 계절, 입맛까지 잃기 쉽다고요? 천만의 말씀. 여기 시원하게 여름나기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 보고 즐기는 사이 몸속까지 시원하게 지켜드
립니다~  
▶ 열무는 본래 ‘어린 무’라는 뜻을 가진 ‘여린 무’에서 그 말이 유래되었다는데~ 그
러나 여린 것과는 그야말로 거리가 멀지니~ 그 맛은 실로 강하다~ 알싸한 열무 잎
은 기막힌 돼지고기 쌈으로 둔갑하고, 시원한 물김치는 더위 한 숨 달아나게 함은 물
론, 매콤한 열무비빔 국수는 정신까지 얼얼하게 해준다는데~ 여름 더위 물렀거라~ 
열무가 간다~ 
▶열무 못지않은 시원한 맛. 시원함은 물론 덤으로 추억의 맛까지 지켜온 것이 있었
으니~ 이름은 들어봤나~ 노각!! 일명 늙은 오이인 ‘노각’ 그러나 젊은 오이 부럽지 
않을 아삭거림과 특유의 시원함은 그 무엇과도 견줄만한 것이 없다는데. 화제집중에
서 여름을 위해 태어난 채소, 그 진가가 속속들이 밝혀진다~

▶강호동아 기다려라~ 소년장사가 간다!씨름판 떠나 가요계에 도전하는 최연소 천
하장사 백승일! 
▶씨름판 스타가 또 한명 탄생할 예정이다~ 씨름으로 천하장사를 했다면 이번엔 가
수로 1위에 오르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방송계에 도전한 사나이 중의 사나이~ 백승
일. 그는 1993년 7월, 17살 나이로 3개월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한 씨름계의 유망주. 
소년장사로 이름을 떨쳤던 그런 그가 이제 씨름판에 은퇴를 선언하고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2007년 31살의 백승일, 이제 소년시절 앳된 모습은 사라졌다. 그와 함께 
외모도 변했다. 
그리고 결과는 완전 변신 성공이다~ 씨름 선수시절 몸무게에서 50kg 이상 감량하며 
몸매 만들기 한창인 백승일. 배드민턴이면 배드민턴, 등산이면 등산. 살 빼는 일이라
면 무엇이든 한다는 그. 밥 3공기에 삼겹살 7인분을 뚝딱 해치웠던 그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강호동에 이은 천하장사 출신 연예인 2호! 재능만
큼은 어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는데~ 소년 천하장사 가요계의 천하장사로 거듭
날 수 있을지 일단 한번 보시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