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킹!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의 무한도전!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지난 5월 18일에서 20일까지, 1400여명이 참가
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전국 산악 자전거대회 현장을 화제집중에서 동행했다! 
▶ 경기가 있기 전날, 전국에서 자전거 끌고 들고 메고 올라온 사람들, 여기저기 자
전거 세워놓고 그 옆에 다리풀기 몸풀기 운동하며 경기를 준비한다.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크로스컨트리’경기부터 경사진 언덕을 내려오는 스릴만점의 ‘다운힐’경기
까지! 여기에 4명의 선수까리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포크로스’경기는 무주대회에서
만 볼 수 있는 볼거리. 경기장에 선수들만 있을쏘냐, 가장 힘든 코스에 상주하는 응
급 구조대와 앰뷸런스도 대기 중! 
▶ MTB 매니아 아빠를 따라 작년부터 열렬한 팬이 되었다는 푸름이네 가족! 그런
데, 경기 날 다운힐 경기에서 아빠는 심한 부상을 당하고...푸름이는 과연 다음날 완
주를 할 수 있을까? 한편 66세의 나이에 대회에 참가한 한 할아버지. 위암선고를 받
은 후 산악자전거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 묵어야 더 좋다?!8년 슈퍼장어,21년 장수도라지에 숨겨진 세월의 힘!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삼 부럽지 않은 도라지가 있다는 제보! 3년이면 
뿌리가 썩어 키울수도 없다는 도라지가 무려 21년동안 자랐다고? 비료와 거름없이 
자란 2kg 슈퍼야생도라지의 가격은 키로당 60만원! 20여가지 가공품으로 개발되어 
이제는 해외 수출까지 한다는 슈퍼도라지를 만나본다! 
▶전남 신안군 논바닥 한가운데의 양어장에 특별한 장어가 있다는데.. 1~2년이면 출
하시켜야 할 장어를 무려 8년동안 키웠다나~ 성인 남자의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굵
은 몸통과 연녹색의 유별난 때깔! 슈퍼장어의 첫 출하소문 듣고 모인 사람들 감탄 연
발! 일반 장어보다 몸값은 10배, 입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보약이 된다는 슈퍼장어 출
하의 현장으로 출동한다.
 

- 쿨~해서 좋다! 유리옷에서 유리 인테리어까지~유리의 무한변신 
크리스탈이 패션과 만나 새로운 유리패션으로 태어났다! 청바지, 티셔츠, 구두, 가방
까지~ 유리하나 붙였을 뿐인데 반짝반짝 투명한 아름다움에 여심이 흔들~ 시원해
서 좋고 반짝거려서 좋은 유리패션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가치
가 더욱 높다. 생활 속 명품패션으로 신분상승한 유리의 무한변신! 
▶국내에 유일한 유리 조형학부가 있는 남서울 대학에 유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난다는 한 교수님이 계신데.. 유리명함에 유리옷 유리관까지? 유리에 살고 유리에 죽
는다는 그의 남다른 유리사랑을 들어본다.
▶유리만 있으면 못하는게 없다는 유리공예가 박선영씨. 엿가락처럼 늘린 유리가 그
릇, 시계,스탠드로 변하고~ 유리를 이용한 소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유리공예를 배우
려는 주부들이 몰려든다고. 무더운 여름, 쿨~한 멋으로 더욱 빛나는 유리, 백인백색 
무한변신중인 유리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메뉴통일,가격균일! 곱창골목의 생존비결 전격공개!
그 음식하면 거기~! 뭉쳐야산다~! 를 외치며 옹기종기 맛집들이 모여있는 맛골목. 
오랜 세월에도, 불황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골목의 비밀을 공개한다! 
▶마장동 우시장과 가까운 탓에 곱창 구하기 쉬워 70년대부터 하나둘씩 모여들던 곱
창집이 이제는 왕십리 하면 떠오르는 명물이 되었으니~! 22곳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왕십리 곱창골목에는 아직도 연탄가게가 성행하는데, 곱창은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이기 때문이라고~ 
▶오후 3~4시가 되면 골목이 바빠진다. 신선한 곱창 매일 배달해주는 곱창아저씨부
터 곱창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술 배달 총각까지~! 메뉴통일! 가격통일! 곱창천하를 이
룬 왕십리 골목가게는 모두 같은 재료를 쓰지만 그래도 같은 메뉴 가게들 몰려있으
니 우리집만의 차별화된 메뉴가 꼭 필요하다. 곱창먹고 입맛 깨끗하게 해 주는 시원
한 동치미 서비스부터 갖은 야채에 날치알 들어가는 볶음밥까지! 10년넘게 이어간 
자기집만의 양념맛 비밀은 며느리도 모른다고~! 같으면서 다르게, 손님 끌어모으는 
왕십리 골목길 이야기!  

- 튀어야 산다! 명물 관광가이드 최재복의 별난인생속으로~
성공을 위해 평범함을 벗어버린 이 시대의 진정한 프로, 특급 관광 가이드 최재복씨
를 만나본다. 
▶그의 관광버스에 타는 순간, 더 이상의 지루함이란 없다! 걸쭉한 입담과 구성진 노
래, 백남봉 뺨치는 성대모사까지!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현지 밀착 가이드로 손님들 
안내하는건 물론, 본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상하이~상하이~트위스트 댄스부터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까지~ 흥이 난 손님들, 한바탕 춤판이 벌어지는데..룰루랄라 
웃음이 넘치는 그의 관광일지속으로~! 
▶처음부터 그가 인기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전문가도 놀란 사물놀이 솜씨와 갈고닦
은 유머감각, 연령자의 눈높이에 맞춘 선곡과 의상, 멘트는 꾸준한 노력의 산물! 게
다가 출출한 손님들 위해  손수 준비한다는 40인분의 식사에 손님들은 무한감동! 운
전대 잡기 전부터 시작되는 그의 특급 노하우를 공개한다. 
▶그를 다시만난 곳, 한 회갑 연회장. 탁원한 언변에 반한 단골손님이 진행자로 초대
한 것인데~ 오늘을 위해 준비한 필살 장기 퍼레이드에 어르신들 배꼽찾아 데굴데굴 
구르시고~ 요절복통 난리법석~그의 전문 MC 무대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