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가 달라졌다! 귀신은 사라지고, 사람만이 남았다. 
가장 가까운 사람, 내 주변의 사람이 어느 날 문득 낯선 공포의 대상이 된다!
등골 서늘, 오싹 소름이 그리운 여름~ 무더위를 잠식시킬 공포영화들이 몰려온다! 
뭔가 달라진 2007 갓 태어난 공포영화, 전격 해부! ▶2007 여름, 공포영화 러시가 시
작됐다! 최근 흥행몰이 중인 <검은집>을 필두로 <두사람이다>, <리턴>, <해부학교
실> 등 개봉예정작까지 무려 10여 편. 하지만 뭔가가 달라졌다! 내 이웃, 내 주변사
람이 공포의 대상으로 뒤바뀐 현실적인 공포가 주류를 이루다! ▶보다 리얼하고, 보
다 현실적인 공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영화계 그리고 그 영화에 주목하는 관객들. 
영화평론가 심영섭이 진단한다! ▶공포로 몰아넣는 핵심은 바로 음악과 분장! 내 귀
와 내 눈을 자극하는 음악과 분장도 달라졌다! 무조건 놀래 키는 과장된 귀신과 ‘팡’
터지는 음악은 가라! 서서히 조여　오는 리얼한 공포가 대세다! ▶공포영화를 논하
는 자, 우리가 접수한다! 공포영화 마니아들이 밝히는 최고의 공포영화! 올여름 공포
영화를 기다리는 자! 더 이상 귀신은 없다, 네 주변을 조심하라!  

-막걸리에 대한 상식은 up~ 편견은 zero! 
7가지 맛을 가진 소박함의 대명사인 막걸리! 쨍쨍 내리 찌는 태양아래서도, 비가 오
거나 흐린 날에도 잘 어울리는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를 맛나게 즐기는 방법 大공개
~! 칼칼한 목을 뻥 뚫어줄 막걸리를 맛나게 즐기기~ 지금부터 마셔보시렵니까~▶
남해 가천마을의 할매 막걸리 집! 누룩을 띄우고 고두밥을 가마솥에 지어 만든 전통
막걸리의 진한 맛을 맛 볼 수 있는데...어릴 적 친정어머니에게 배워 70평생 막걸리
를 빚어 온 할머니의 막걸리 인생이야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 한 사발 쭉 마셔본다!▶
막걸리 맛있게 즐기는 방법 그 하나, 막걸리 온도 5도를 유지하라! 둘, 건강을 생각한
다면 밑에 가라앉은 건더기가 쑥 올라오도록 저어라! 셋, 막걸리의 맛을 제대로 맛보
려면 첨가물을 넣으면 안 되겠지만 취향 따라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높여줄 첨가물
을 넣어도 된다. 단 물은 NO! 넷, ▶막걸리하면 떠오르는 안주, 부침개와 홍어회! 거
기다 ‘나상실’이 반한 자장면도 막걸리와 안성맞춤이라고 하는데... 이것들이 막걸리
와 어울리는 이유가 다 있다는데... 그 이유가 밝혀진다! ▶막걸리도 시대에 맞춰 변
한다! 모양만 봐서는 막걸리라 믿기지 않는 색색의 막걸리 칵테일과 과일과 수삼, 산
마가 그대로 느껴지는 과일 & 웰빙 막걸리! 막걸리가 살짝 부담스러운 신세대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았다고~~~

-대사리부터 도토리까지... 수제비와 찰떡궁합 ! 이보다 더 어울릴 순 없다. 
평범한 수제비는 가라~ 눅눅한 장마철 입맛대로, 식성대로 골라먹는다!  
눅눅하고 꿉꿉한 장마철이 시작됐다! 비가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바
로 수제비! 그러나 밀가루 수제비는 먹고 돌아서면 배가 꺼지는 통에 식사로 하기엔 
2% 부족하다. 우리에겐 뭔가 특별한 수제비가 필요하다! ▶이름은 들어봤나 대사
리! 곡성에서 대사리로 불리는 이것은 보성강 맑은 물에서만 자란다는 바로 다슬기. 
강에서 막 잡은 대사리가 수제비와 만났다. 대사리의 푸른 육수의 시원함이 천하일
품! ▶도토리는 묵으로만 만들어 먹는다? 무슨 말씀! 쫀득쫀득 탱글탱글한 도토리수
제비를 못 먹어서 하는 말이라고! 입 안에 넣는 순간 도토리의 향에 반하고 시원하
고 담백한 국물에 반한다는 도토리 수제비 개봉박두~ ▶ 강원도 사람들만 먹는다는 
수제비가 있다? 놀라운 이야기를 듣고 강원도 정선의 토박이가 운영한다는 한 식당
을 찾아 갔는데, 이름하야 감자 옹심이. 감자로 반죽을 해서 새알심처럼 동글 동글 
굴리는데! 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 비가 오면 땡겨도 너무 땡긴다는 수제
비 열전 속으로~

- 껌 한통, 과자 한 봉지 사는데도 천원은 너무~ 모자라다 !
삽겹살 1인분에 천원, 산소 다이어트방 하루 이용료가 천원? 상상초월 가격파괴!
국민과자 새우깡 700원 시대! 과연 천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싶은데... 더도 말고 덜
도 말고 딱 천원이면 입이 즐거워지고, 몸은 건강해지는 법이 있다고 ▶사람들 행렬 
쫙 늘어서 있는 이곳. 평범한 식당처럼 보이는데, 고기 1인분 가격이 천원! 메뉴판을 
보고도 도통 믿기지 않는 가격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 때문에 사람들 밀려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 맛은?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본격으로 몸매 가꾸려
는 여성들이 늘어나는데, s라인 몸매 만드는데 단돈 천원이 든다면 믿기십니까? 산
소를 마시고, 뱃살빼는 곳이라고 하는데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 천원을 만원처럼 쓸 수 있다는 주부 구단의 박정미씨! 그녀의 손에 들어가기만 하
면 쓸모없던 재활용품들이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한다. 과연 1000원으로 어
떤 마법같은 변신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나뿐인 그의 팔에서 작은 희망의 만들어진다... 
서울의 한 작은 신발가게. 하루 종일 남궁정부(67씨)의 손에선 구두가 떨어지질 않는
다. 그는 국내 유일 ‘장애인용 특수신발’을 만드는 구두장이다. 12살 때부터 평생 수
제구두 만드는 일을 해왔던 그가 장애인 구두와 인연을 맺은 건 12년 전. 순식간에 
일어난 교통사고는 그의 오른팔을 앗아갔다. 더 이상 구두를 만들 수 없었던 그는 나
락으로 떨어졌다.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그를 일으켜 세운 건 구두
였다. 한 켤레,한 켤레 구두가 완성될 때마다 그는 좌절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구두 만들기로 장애를 극복했듯,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
다는 생각에서 장애인용 구두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자신이 만든 구두 위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지친 삶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정성스레구두를 
만들고 있는 남궁정부씨! 그의 한손에선 오늘도 희망이 만들어 지고 있다.